2008년이 시작된지도 한달이 지났지만 설이 지나야 비로소 새해가 시작되는것 같아요.이젠 정말 한살 더 먹는구나 하고 한숨을 쉽니다.
처음 엄마가 되었을 때는 절대로 아이들 때문에 내가 변하거나 달라지는 일은 없을거라고 하면서, 직장도 다니고, 집에 있을 때도 화장도 하고 있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아이때문에 직장도 그만 둔 어느날 제모습을 보니, 세수는 했는지, 머리는 빗었는지.. 우울해 지더라구요. 그래도 화장한 엄마보다는 맨얼굴의 엄마가 뽀뽀해주기도 좋고 볼 비비기도 좋다 라며 스스로 위안했습니다. 그때 그 아이가 지금 7살이 되었습니다. 동생은 5살이 되었구요.
아이가 나이 먹는것에 따라 저도 큽니다.
제가 아이를 키우는것 같아도 아이들이 저를 키우네요.
비단 저혼자서 느끼는것은 아닐꺼예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항상 가장 먼저 일어나고, 가장 나중에 잠들며, 집안의 가장 궂은일은 도맡고, 휴가한번 없이 365일을 살아내는 엄마이름의 그녀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다른사람의 새해선물만 사지말고 자신에게 새해 선물도 보내보구 결국 우리들도 누군가의 귀한 딸이였음을 잊지 말아요.
명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설 잘 지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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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서맘
맞습니다..휴가 한번없는 직업...그 직업은 바로 '엄마'지요..
해맑음님도 건강하시고..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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