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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속풀이 수다 | 버럭 화를 내고 나가는 남편~~

글쓴이 온맘

등록일 2008-02-22 11:12

조회수 2,51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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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열받아서 혼났네요~~

얘들 아빠가 요즘 일때문에 많이 지친건 알고 잇는데

어제는 정말 사소한일로다 버럭 화를 내고 옷을 주섬 주섬 입더니만 그냥 나가는거예요..

정말 황당해서리`~

어제 회사에서 힘들일이 있엇는데..  그걸 알아주지 않고 제 할일만 하고 있어서 그런건지?

정말 별거 아닌데~~ 회사보다 집에 들어 오면 더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면~~ 버럭 화를 내는거예요.

제딴에는 그래도 수고 했다며 안하던 인사까지 했는데~~

 

야밤에 나갔으니 조금 걱정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만 전화도 안받고 나중에 꺼놓았더라고요..

사실 얘들 아빠가 덩치는 산만한데.. 마음이 죰 여린편이라  버럭 해도  금방 풀리는 편인데..

작은방에서 기다리며 잠이 들었는데  회사에 도로 갈줄 알았는데 몇시간 있다가 들어 오더라고요.

모른척하고 잤답니다.

ㅎㅎㅎ

자기가  가봐야 어딜가겠어요~~ㅋㅋㅋㅋ

화내고 갈때도 없는 사람이 왠 한밤에 버럭~~

 

얘들 아빠  화낼때 옆집 사람 느즈막하게 들어 오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버럭 하고 나갔으니 에구~~ 챙피해서리......

 

아무튼 가끔 느닺없이 화를 내는 신랑때문에 정말 황당합니다.

 

힘든건 알겠는데~~ 꼭 그렇게 하고 나가야 하는건지..

제가 얘교가 없는 편이고 잘 챙겨주지 못하는건 사실이지만~~

아무튼 오늘 아침에도  뭐가 필요하면... " 시온아~~ 아빠 양말 가져다 줘... 아빠 손수건 갔다줘"

헉~~ 그냥 나보고 달라고 하면 되니`~ 아들이름 꼭 불러가며 거쟈다 달라고 하는 신랑을 보며

댓구도 안했답니다..

 

나가면서도 전 신문만 보고 ...

나가던 말던~~

 

아무튼  남자들 밖에서 피굔한 일 생기면 꼭 집에서 풀려고 하는데~~

차라리 힘없이 누워 있으면 안되어 보이기라도 하지~~~

별거 아닌거에 화를 버럭 내니 풀어 주고 싶은 생각도 싹 가시네요.....

 

에구에구에구~~ 오늘은 아이들 데리고 퓨리큐어 보러 가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기분이 다운되서 나가기가 싫으네요.. 그래도  힘내야겠지요~~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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