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책교환사기!!
몰랐는데 얼마전에 불만제로란 프로에서 하는 걸 봤거든요.
그런데 그걸 제가 당할뻔했네요.
저희집 인터폰이 고장나서 안되는지라
누가 문을 두드리기에 문앞에서 누구세요?하는데
여기 아기있지요. 잠시만요.하는거예요.
그래서 다시 왜그러시는데요 하는데
여기 아래 준호네집 왔다가 들렀다면서 문좀 열어달라는거에요.
이상하다 싶어서
걸게를 걸고 문을 조금 열어서 무슨일인데요했더니
여기 아기 있죠? 하면서 저를보더라구요.
마침 제가 민희를 안고 있었는데
애보다 위에도 있지요? 하는거예요.
그래서 네.(저도 바보지요)
했더니 몇살이냐고 물으면서 그러면 아이책 바꿔줄때가 되었네요하는거에요.
그리곤 허름한 팜플렛을 건네주더니
자기가 책을 교환해주겠다면서 책좀보자는거예요.
순간 이상해서 그런데 누구네 집에 왔다가 소개받았냐고 물었더니
요 아래 15층사는 준호라는 아이네 집에 갔다가 여기에 아이 사는 것 같다고 소개받았다더라구요
이상한건 제가 이사오고 은둔생활을 한지라 아는 엄마가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모르는 사람인데 어떻게 소개받았냐고 했더니
엘레베이터타면서 아이있는데 층수 누르는거 보고 알았다고 했다더라구요.
헉...
순간 불만제로에서 봤던 것이 생각나면서
나중에 제가 책교환하고 싶으면 연락하겠다고 했더니
극구 자기가 지금 책을 봐야겠다면서 문좀 열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다 나중에 전화하면 그때와서 보라고 하고 문을 닫아버렸네요.
헉헉헉.
그리곤 가슴이 콩닥콩닥 합니다.
다행히 사기가 아니고 그분이 말씀하신게 정말 맞아서
나쁜 의도가 아니길 바라지만...
세상이 뭐 그런가요?
이구.. 원체 문열고 살던 버릇이 있어서
그냥 열어주곤 하는데
이젠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휴~
(참, 무슨사긴지 아시죠? 책교환해주겠다고 하구선 들어와서 후다닥 집에 있는 책빼가고 새 책으로 집어넣구선 몇백만원을 물게 하는 그런 신종사기라고 하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 








희서맘
어머..그런 일도 있군요..
너무 무섭네요...
소천님..정말 놀라셨겠어요..
아고..가슴이야....ㅜㅜ
답글
소천(少天)
흐허헉.
저말고도 당하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흠...
정말 무서운 세상같습니다.
흠... 마음을 다잡지 않으면 안되겠어요.
이궁. 일단 이노무 인터폰 부터 고쳐야겠습니다.
답글
서빈맘
무섭다....
넘 무서우셨겠어요...
저도 무지 소심한데..
그러고 나면 한동안 불안해서..
그래도 짧은 순간에 재치있게 잘하셨어요!!!
안 당했으니 됐네요...
답글
넓은맘
어머나 그렇군요
저두 귀가 좀 얇은데.. 조심하겠습니다.
답글
착한맘
저도 애들 어릴때 그런일 있었습니다. 결국 이름도 없는 창작동화 전집을 비싸게 샀지요. 그런데 얼마전에 저 아는 언니가 그 비싸다는 웅*책들을 주고 **** 책들로 바꾸고 돈도 더 냈습니다. 그래서 다시 바꿔달라고 하자 이미 팔아버렸다며 안바꿔주고 욕만 하더래요. 멍청한 것이 사기 당하고서 이제와서 난리라나... 정말 무서운 세상이에요. 그래도 사기 안당하셔서 다행이에요.
답글
온맘
저는 비스무리 하게 당했답니다..
ㅎㅎㅎ제가 왠만해서는 잘 당하지 않는데~~ 되팔고 싶었던 책이 있어서~~
맘씨 좋게 생긴 아주머니가 오셨길래~~
팔고 싶었던 책 내주고~~ 새로운 책 받았는데~~
제가 상고 싶었던 책은 아니였고.. 자꾸 디밀게~~ 좋을꺼 같아 금반지 덤으로 하나 더 주고`~
구입 했는데~ 왠걸~~ 이제 나오지 않고 권수도 예전걸로 ~~
아무튼 귀가 얇은 편이 아닌데도 이렇게 속았으니~~
이젠 엄청 알아보고 나서 제가 사고 싶은것만 정해서 구입 한답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