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가족들과 잠실 야구장에 다녀왔어요.
아침부터 김밥싸고 계란 삶고 사이다 , 쥐포 준비해서 야구장으로 갔지요. 전 먹으러 가요.^^
기아와 엘지의 시범경기가 있는 날이었어요.
한참을 보다 아들녀석이 지루했는지 아빠 품에서 잠들어있었지요. 사실 저도 지루했어요.ㅋㅋ
그런데 선수들이 친공이 자꾸 경기장 밖으로 여기저기 날라오더라구요. 아이들은 넘어오는 공을 받고 싶어했지만 꿈도 못꿨지요. 공이 날라와도 피했을겁니다. 무서워서...
그런데 갑자기 저희쪽으로 공이 날라오더라구요. 저는 어어어.. 소리를 지르고 있었죠. 아이들이 맞을까봐.
조금있으니 저희 쪽으로 날라온 공이 안보이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발밑을 보는데 글쎄 공이 제자리 밑에 있는거에요. 공을 잡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 공이 어디갔지?" 하구요. 다들 공을 열심히 찾고 있는데 이미 공은 제손안에 들어왔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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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맘
올해는 복이 들어오려나...
지난번 마술쇼 가서는 경품행운에, 야구장 가서는 공이 저절로 굴러오니...
느낌이 좋네요.
답글
종이비행기
야구장으로의 소풍이네요.
김밥에 계란에 사이다에 쥐포에....^^
그런데 공 수확까지.
행복한 주말 나들이셨겠어요.^^
답글
소천(少天)
어머 정말 말그대로 공이 넝쿨채 굴러들어왔네요. ^^
넘 좋은 추억이 되셨겠어요.
답글
꼬맹언니
ㅎㅎㅎ
야구장도 재밌다는 얘긴 많이 들었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네요.. ^^
스포츠랑은 워낙에 거리가 멀어서... ^^:;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는 즐거우셨겠어요..
저도.. 아마 나중에 가게 되면.. 음식.. 잔뜩 싸가지고 가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답글
희서맘
어머..너무 즐거우셨겠어요....
경기장 모습을 TV에서 보면
간혹 잠자리채를 들고 다니면서 공을 채 가시는 분(?)들이 있던데요...ㅎㅎㅎ
착한맘님...생신선물...너무 잘 받으셨어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