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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속풀이 수다 | 꽃향기가 저를 간지럽히네요.

글쓴이 착한맘

등록일 2008-03-28 00:02

조회수 2,30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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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니 곳곳에 예쁜 꽃들이 많이 나왔더군요.

매번 죽이는 화초때문에 맘이 많이 상해도 봄만 되면 왜그리 화초에 눈이 가던지...

그래서 몇가지 구입해봤네요.

                            

며칠전 생일날 남편이 사준 후리지아...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좀 시들시들해지는거 같아요.

 

                             

                 양재동에서 3000원을 주고 사와 화분에 옮겨심어 김치냉장고 위에 올려놨어요.

 

                            

              싱그런 잎들이 좋아 2000원짜리 화분 사서 옮겨심었네요. 요건 3000원이었던거 같아요.

              별로 신경안써도 아직 안죽고 있네요.ㅋㅋ

 

                             

    노란 장미와 빨간 장미를 함께 심었어요. 그앞의 조그만 잎은 아들녀석이 어디서 꺾어와서 심어놨어요. ㅋㅋ

어느날 베란다의 조그만 화분에 저 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죽은줄 알았던 두릅이 자랐나보다 생각했지요. 이틀뒤 또 가지 하나가 있길래 새순이 새로 또 나서 쑥쑥 자랐나보다 생각해서 재활용장에 가서 커다란 화분을 주워와서 옮겨심는데 글쎄 뿌리가 없고 꺾인 가지였지요.

 알고보니 제아들녀석이 한번씩 꺾어와서 빈화분 흙속에 꽂아 두었던거랍니다. 전 두릅이 난줄 알고 좋아했는데... 그래서 그 주워왔던 화분에 장미 심고 아들녀석의 그 가지도 함께 꽂아두고 있답니다.ㅎㅎ

 

                          

어제 남편 사무실에 둘 화분들을 사러갔다가 하나 얻어왔습니다. 아직 예쁜 화분을 준비하지 못해 대기 상태랍니다. 꼭 이쁜 집을 선물해줄거에요. 철쭉에게...

 

멋있고 크고 거창한 화초는 아니지만 모두 제가 사랑하는 것들이랍니다. 이제는 많이 화초를 죽여봐서 잘 키우는 노하우를 어느정도 터득(?)했답니다. 그건 물을 자주 주지 않는거에요. 물 자주 주면 뿌리부터 썩더라구요.

차라리 시들해졌을때 흠뻑 주면 잘 살더라구요.

 

너무 길었네요. 맘스쿨 모든 분들에게 살아있는 봄꽃을 선물하고 싶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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