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와이프
5월 퇴임을 앞두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56) 러시아 대통령이 32세 연하의 트로피 와이프와 재혼할 것 같다고 영국신문 텔레그래프가 러시아신문을 인용한 보도들이 국내언론에 보도되면서 트로피 와이프가 궁금하다
오늘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연하의 그녀와 재혼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지만 트로피 와이프는 화제가 되고 있다
중장년의 백만장자들이 나이 든 조강지처(糟糠之妻)와 이혼하고 새로 얻은 젊고 아름다운 부인을 ‘트로피 와이프(Trophy Wife)’라고 부른 것이 그 어원이 되고 있는것이다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면서 트로피 남편이란 신조어도 생겼다고한다 성공한 여성들이 골라잡은 ‘돈 있고 권력 있는 남편’을 두고 하는 말로 여배우 제인 폰다의 남편 테드 터너 CNN 창립자, 인기 모델 신디 크로퍼드의 남편 리처드 기어,
심지어 재클린 케네디의 남편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도 트로피 남편으로 분류되고 부부 가운데 누가 트로피인지를 가리기 어려운 ‘트로피 커플’로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대표적인 경우로 예를 들고있다
전쟁이나 경기에서 승리한 장수나 선수가 기념품으로 트로피를 받는다면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경제적 부를 이룬 사람들은 멋있고 아름다운 이성을 선물로 선택하는 셈이 되는데 총각 처녀라면 더없이 아름다운 모습일수 있고 만인의 격려를 받을수있다
그러나 기혼자가 사회적 성공이나 부를 쌓는 과정에서 내조나 외조를 한 부인이나 남편은 트로피 상대를 선택하는 순간 하루아침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의 우리사회도 이혼이 많아지고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으로 굳어가고 있다 원인은 성격차이나 경제적 여건등 다양하지만 불가피하게 이혼을 제기하는 쪽에서 상대도 재기할수 있도록 돕거나 최소한 상처는 주지말아야 한다
그것이 한때 나마 사랑했던 상대에 대한 조그만 배려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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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말했다.
생각해 보면 빛나는 트로피가 내 행복을 책임져 주지는 못할거라는 생각(위안?)도 든다.
잔잔하고, 오래가고, 의미있고, 가치있는 빛바랜 트로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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