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딸 친구들 만났다가 점심을 마땅이 먹을곳이 없어서 백화점에 들어갔다가
지하식당에 자리가 없어서 백화점 꼭대기층 식당으로 올라갔어요.
그런데 왠일입니까 떡국이 6500원이네요....
예전같으면 그냥 먹었을텐데 먹는 내내 분식집가면 3000원이면 먹는데 라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더라구요.
그나마 배불리 먹었으면 좋았으련만 아이들 데리고 집에오는동안 배꺼졌네요....
집에와서 아이들 피곤해 낮잠자는 동안 혼자 앉아서 하나티비로 영화보면서 미역국에 밥 잔뜩 말아 먹었어요.
그러면서 어쩌다 내가 6500원에 벌벌떠는 신새가 되었나 싶어서 우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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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맘
아줌마잖아요. ㅎㅎㅎ
저도 그래요...
아이들 먹일땐 안아까운데
제가 먹는건 아깝더라구요..
대한민국 아줌마는 다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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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맘
전 그래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닌답니다...
사실.. 하루 점심값.. 6천~1만원사이인데...
그것도 모이니 무서운 돈이더라구요..
밥먹구 커피 사서 들고 마시는 사람들보면서 도시락 먹는 저를 보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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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맘
밥값도 너무 비싸져서 손떨려 못먹겠더군요..
놀러가면 먹을거리가 더 많이 드는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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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이
ㅎㅎ 저도 그래요. 다들 똑같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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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마미
다들...그러시군요...저도 그렇답니다..^^
짬뽕먹자...하면서 짬뽕라면으로...
짜장면 먹자..하면서 짜장라면으로...^^
냉면?? 이럼서..국수 해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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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빈맘
ㅎㅎㅎ
저도 밥하기 싫어서 애들이랑 자장면 시켜 먹을까 하다가....
야..짜파게티나 먹자..하는적 있죠...
ㅋㅋㅋ 돈 아껴야 잘사니까...
다들 그런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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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맘
백화점 음식들은 가격에 비해 부실한 편이죠.
저도 가끔 적은 돈에 벌벌 떨때가 있어요. 그런 제자신의 모습을 볼때마다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되었나 생각할 때가 있어요.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주부들은 그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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