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말을 잃어버린지 6개월 되었어요.
친정 아버지께서 지난 해 11월에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아직도 의식이 깨어나지 않은 채로 병원에 누워계시거든요.
평일에는 엄마랑 간병인이 번갈아 계시는데
엄마도 벌써 칠순이라 무지 힘들어 하세요.
그래서 일요일이면 아침 일찍 교회가서 예배드리고
바로 인천에 인하대병원으로 가지요.
그리고 엄마는 병원옆에 사는 동생네로 가서 쉬다 오라하고
낮동안은 제가 병원을 지킵니다.
사실 의식이 없는 환자라 수발들 일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옆에 아무도 없으면 느낌으로라도 적적하실 거 같아서 매주 찾아뵙곤 합니다.
올해엔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어디 놀러가는 건 꿈도 못 꾸고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하루빨리 아버지의 의식이 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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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가족건강이 제일 입니다.
아버님이 의식이 빨리 돌아오길 .......
힘내세요 .!!
답글
수호맘
수고 많으십니다.
건강이 제일이 아닐까 싶어요
아버님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답글
꼬맹언니
매주.. 힘든 주말을 보내고 계시네요..
내 몸이 아픈 것..
부모님이 아프신 것..
사랑하는 아이들이 아픈 것.. 등..
누군가가 아파서 힘들어 하는건.. 그 사람 뿐만이 아니라
옆 사람들까지도.. 마음아픈 일인 것 같아요.
하루 빨리 의식이 돌아오길 잠시 기도해봅니다.
힘내세요.. 별이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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