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무척 바빠요. 딸 아이가 여섯 살이라 한참 여기저기 놀러가고 싶은 곳도 많은데,
여느 아빠들처럼, 아니 그보다더 바쁘네요.
토요일 아침, 호떡을 만들자는 아이를 뿌리치고 일하러 간 남편인데
오후 늦게 전화를 해 왔어요.
일찍 들어갈게. 서영이한테 호떡 만들자고 전해줘.
그날 저녁 우리 가족은 마당에서 거~하게 삼겹살을 구워먹었어요.
그리고 부녀는 호떡 반죽에 들어갔지요. 엄마는 구경, 서영이랑 아빠는 반죽.
밀가루가 날리고, 기름이 필요이상 낭비되었지만,
맛 만은 기막힌 호떡이 되었답니다~
남편, 자주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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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맘
아빠도 그러고 나가시면서 가슴이 아프셨겠죠.
간만에 화목한 가족 파티 좋으셨겠어요.
사진까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암튼 부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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