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것들이에요.
어찌나 고맙던지..
저희는 된장청국장고추장을 안 사먹어요..
친정엄마가 보내주시거든요..
이렇게 엄마것에 입맛이 길들여져서 사먹는것들은 맛이 없어요.
신랑도 그렇고요..
이번에 청국장과 된장이 다 떨어졌는데 차마 말을 못하고 있었어요..
엄마도 보니까 된장은 만들었는데 청국장은 콩농사를 작년에 못하여 못 만들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이렇게 마늘 양파 된장을 보내주셨어요.
넘 귀한 것들....
나이 드신 엄마가 따가운 햇살아래 엎드려 농사 지은 피같은것들...
우리 자식들도 엄마 힘드니 하지말라고 하면서도 엄마가 만들어주시는 것들에 입맛이 들어
입바른 소리만 할때가 있어요..
에공...
엄마도 몸 움직일수 있을때까지는 일하고 싶다고 하세요..
집에만 있으면 병난다고..
아빠가 몸이 안좋아 일을 못 거드시는데 그래도 아빠가 가끔 물도 갖다드리고 그러시는게
좋으신가봐요..
조금은 미안한 맘으로 받아먹지만 그래도 정정하신 엄마의 모습에 감사드릴뿐이에요..
아빠가 좀더 건강해주시길 바라지만 그래도 두분 즐겁게 사시는 모습만으로
그것만으로 위안 삼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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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少天)
어머~ 알토랑 같은...
^^ 너무너무 행복하시겠어요.
음.. 친정엄마가 많이 편찮으신 저로서는...
마지막 말이 가슴에 많이 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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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맘
저, 양파 하나 집어가도 될까요?
햇양파 너무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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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맘
와~~ 너무 해복 하시겠어요..
저희 친정 엄마도 작은 밭을 가꾸고 계시는데 매주 마다 상추에 아욱에..
시골에 사시는건 아니여도 직접 재배 하신걸 주셔서 맛난게 먹고 있지요.
와~~ 마늘 너무 좋아하는데~~ 맛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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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맘
엄마..
엄마가 계시다는 것 그 이유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나이를 먹을 수록...드네요..
친정엄마의 피와 같은 음식들... 자식입에..손주입에 들어가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하시는...
엄마....
님은 참 좋으시겠어요.... 따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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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맘
마늘 한쪽, 양파 껍질 하나하나가 모두 귀하겠어요.
농사지으신 것중에 이쁘고 고운 것만 골라 담으셨을 텐데...
엄마에게 전화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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