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근심없는 우리 초2 공주님 "엄마 걱정하지마. 내가 검산까지 몇 번을 했다구. 엄청 쉬웠어. 그리고 끝나고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었다." 시험보다는 학교에서 맛난 키위 아이스크림 먹은것이 더 좋은 가 봅니다.
뭐라고 하겠습니까? " 잘 했네. 아는데 틀리지 않도록 찬찬히 잘봤지?" 라고 해 주었습니다. 원체 검산 능력이 워낙 탁월한지라(?) 아는데 틀리지 않는 걸 주의주고 있거든요. 이어 나타난 4학년 오빠 축 처져서 옵니다.
뭐라 하기전에 말을 하죠. "그 동안 고생했고 뭐 먹고 싶은거 없어? 끝난 건 털고 틀린게 왜 틀렸는지 보고 다음엔 틀리지 않도록하자."라구요. "우리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까? 아님 뭐 먹을까?"
결국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기로 해서 가면서 계속 말합니다.
"잘 했어. 잘 했어. 다음에도 잘해보자." 라구요
올라오는 다음말을 꾹 누르는 저도 잘 한거 같구요.
"더운 여름에 엄마가 몸 보신 시켜줄께"하고 약속도 해봅니다







> 








이랑맘
그래요, 우리 몸 보신이나 시켜줍시다.
뭐가 좋을까요? 우리 애들은 요즘 회 먹는 맛이 들어서
외식하자고 하면 무조건 회 먹으로 가자고 하네요.
부모 주머니 사정은 생각 안하고 말이에요 ㅋㅋㅋ
답글
진백맘
축 처진 어깨 보면 넘 맘 아프죠..
열심히 한 만큼 시험성적도 좋았으면 하고요...
엄마보다 아이가 더 좋은결과 원했을거에요..
그래도 보듬어 안아주는 엄마가 있어 아이는 기운 낼거에요...
답글
수호맘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이 엿보여요.
하고 싶은 말을 참으시는 모습, 저도 배워야 할것 같아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