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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속풀이 수다 | [氣팍팍]10년전 엄마에게 찾아온 별이

글쓴이 별이맘

등록일 2008-07-08 11:18

조회수 2,15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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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7월 7일, 꼭 10년전이구나.

그 날도 월요일이었단다.

아침 8시, 엄마는 수술대 위에 누워서 조용히 잠들기 시작했지.

왜냐구?

우리 별이가 세상 구경하러 나올 준비를 하고 있었거든.

별이가 엄마 뱃속에서 잘 크지 못해 예정일을 훌쩍 넘기고도 2.6킬로그램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지.

그런 별이가 쑥쑥 자라서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

언제 그렇게 작게 태어났는가 싶게 지금은 친구들 중에 가장 크고 몸도 튼튼하지.

그런데 공부는 왜 그리 싫어하는지...

셋 중에 막내라고 매일 어리광만 부릴려고 하고, 덩치는 가장 큰 게 어린 짓만 하고...

그리고는 지난 주엔 시험이란 걸 처음 보게 되었지.

그동안의 시험은 거의 쪽지 시험 수준이었고 네 과목씩이나 공부해서 보는 시험은 이번이 처음이구나.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반에서 딱 중간의 성적을 받아 온 별이.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다음 시험엔 하나 더 맞고, 그 다음 시험엔 또 하나 더 맞고...

그렇게 한걸음씩 나아가자꾸나.

우리 별이는 잘 할 수 있을거야.

방학때 수학 공부 더 하고 동화책도 열심히 읽기로 하자.

별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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