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 황당하다 못해 짜증이 지대로입니다.
와...이럴수도 있겠다싶네요.
오늘 조카 데리고 갈비집에 저녁에 갔답니다.
우린 아이들이 있어 창문쪽으로 앉았답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는걸 덜 할것 같아서요..
그리고 상에 이것저것 놓아지는것들이 많아 저는 핸드폰을 창틀에 올려놓았답니다.
창틀공간이 넓더라고요.
그래서 모 올려놓기도 좋고..
그런데 잘 먹고 밥만 먹으면 끝날때였습니다.
해인이가 핸드폰을 집으려다가 미끌려 창틀끝까지 갔는데 그만 사라져버렸습니다.
우리눈에 보이는 창틀끝이 아니라 우리눈에 안 보이고 우리가 기대는 벽쪽의 창틀끝이요.
세상에나 거기에 틈이 있는겁니다.
벽을 타고 쭈~~~욱 말입니다.
정말 눈에 보이지 않아요..
너무 황당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는데
일하시는 분이 오셔 그러네요.
"저번에도 열쇠가 들어갔는데 못 찾았어요.또 들어갔네."
허거덕~~~
말하는것으로 보니 여러번 그런듯해요.
정말 사람들은 모르고 거기에 올려놓았다가 손에 미끄러지면 빠질것 같아요.
일하는 사람들이 와서 보더니 못 찾는다고 해요..
어찌나 화가 나던지..
더불어 계산하러 갔서 주인같은 아줌마에게 제가 그랬네요..
"핸드폰 어떻게해요?"그랬더니 아줌마 하시는 말이..
"핸드폰 어떻게 하긴요..손님 부주의로 빠뜨린것 우리가 책임질수없어요.
왜? 하필이면 거기에 올려놓아 그렇게 했대요.."
"아줌마 왜? 거기에 올려놓긴요..손이 거기에 닿으니까 그리고 거기가
넓으니까 올려놓았죠.. 거기서 한두번 그런것도 아닌데 그러면 어떻게 막아놓던지 했어야죠..
눈에 보여야 조심을 했어야 하는데 어떻게 제 부주의란 말이에요.."
"우리가 잘못했으면 책임져야하지만 손님 부주의니 우리는 책임 못져요..
손님들 잘해드려야하는건 알지만 이렇게 하면 곤란하네요..."
정말 막무가내네요.
내가 보상하는 말도 안했고, 어떻게 꺼낼 방도가 없냐고 했더니 아줌마 되려 자기가 먼저 책임없다며
더 난리입니다.
미치겠습니다..더 화를 내고 싸울려다가 아이들 여기저기 뛰어다녀 위험해 보여 그냥 한참을 바라보다 나오려는데
거기서 일하는 아저씨 한분이 다가와 그러네요.
"이따가 손님 빠지면 뺄수 있는 방법 없나 찾아볼게요..지금은 그냥 가세요..."
아저씨가 그리 말하니 돌아는 섰는데 정말 싸가지가 바가지 같은 아줌마는 정말 화딱지가 납니다.
제가 정말 부주의였나요?
울신랑 이야기 듣고 그럽니다.
"핸드폰 좋은것 사줘봐야 모하냐..? 약정기간도 1년도 넘게 남았는데.."
그리고 암말도 없어요..
아...정말 화딱지 나서..
오늘 하루 마무리가 이리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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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그런사건이 종종 일어나면..
먼저 손님들한테 주의를 시켜야 하는게 아닌가요..
정말 속상하겠어요..
답글
이랑맘
약정기간 끝날 때까지 속상할텐데 어떻게 해요 ㅠㅠㅠ
나중에 한가한 시간에 조용히 찾아가보세요.
일하는 아저씨가 조금만 고생하시면 꺼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조용히 찾아가서 다시 한 번 부탁해보세요.
꼭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답글
통통맘
황당사건이네요.
눈앞에서 사라지는 핸드폰을 구제할 방법이 없다니...
구제 방법이 나오길를 바랍니다.
그 갈비집 공개해야되지 않을까요?
그 '갈비집 창가난간에 절대 물건 올려놓지 말기'를 공지하는 차원에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