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치고 온 아이가 자기 친구가 시험 점수 때문에 울었다고 합니다. 1개 틀리는데 1대씩 맞는 다고요. 그런데 12문제를 틀려서 12대를 맞아야 한다네요. 그러면서 우리딸 하는 말이 문제 틀렸다고 때리는 엄마, 아빠는 너무 했다는 것입니다. 자기들도 시험 보느라고 힘들었는데 최선을 다 했으면 되지 왜 때리냐고요. 격려를 해주고 맛있는 것을 사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시험보고 온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잘 했건 못했건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사 주면서 최선을 다 했냐고 묻고 "너가 최선을 다 했고 만족하면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느날 문득 제 자신을 보게 되더군요. 나는 아이의 점수를 나의 눈 높이에서 바라보고 그 기준에 맞으면 만족하고 그렇지 않으면 저 자신도 모르게 화가 나더라구요. 그것을 다스리는데 혼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더군요. 그러다 이것은 아이가 만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강요해서 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아이가 느끼고 스스로의 눈 높이를 높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옆에서 이끌어 주어야겠더군요. 그렇게 하기까지 엄마의 인내와 노력이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지금도 아이들의 점수를 보면서 만족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스스로 느끼고 하게 해 주고 싶어서 오늘도 자신을 누르고 참습니다.







> 








이랑맘
웬지 동지를 만난 기분입니다^^
저희 아이도 열 몇개 어쩌구 하더라구요.
선생님이 오답노트 하랬다며 열 몇개를 언제 하냐며 쫑알거리는거
못 들은척 하고는 내버려뒀어요.
속으로는 "누가 그렇게 틀리래?"하면서요...
아이도 나름대로 생각하는게 있겠죠.
그 때를 기다려줍니다^^
답글
진백맘
와..틀린데로 때린다고요..
그친구 어째요..
같은 부모로서 그런건 안하고싶네요..
좋은 성적 기대하는 맘이야 이해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칭찬해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