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괜히 걱정되어 울시엄니에게 전화를 했네요.
집에 안받으시길래 혹시나하여 핸드폰 했어요..
제가 여기에 울시엄니의 친정엄마가 효병원에 있다고 했죠..
효병원에 있기전에 울시엄니 사시는 근처의 효병원 비슷한 병원에 있었답니다.
근데 근처병원이 돈이 넘 많이 들어요..
한달에 135만원이나 들어가니 넘 부담이 되어 좀 먼 효병원으로 옮겼답니다.
옮긴곳은 나라에서 보조가 되어 가격이 저렴했답니다.
문제는 이곳이 새로 생긴곳이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환자들 관리를 못했나봐요..
울시엄니 울먹이시며 그러시네요..
"세상에나 잘 안닦아주어 여름이라 욕창이 났다. 그리고 밥을 안먹으려하면 아예 주지를 않아 탈진 상태고..돈이 좀 많이 들길래 저렴한곳으로 옮겨서 이고생 시킨다....속상해 죽겠다. 그래서 다시 우리집 근처 병원으로 옮길려고 한다.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이짓을 했는지..."
듣는 제가 넘 죄송스러워 혼났네요..
우리도 넉넉치 않아 돈 좀 보태드려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시엄니 형제분들이 네분이신데 서로 돈 걷어 내시는 것 같아요..
에고....울시엄니 맘이 얼마나 아플지 저도 속상해 미치겠네요..
울시엄니가 넘 착하시거든요..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시는 분이신데..
며느리인 저에게도 어찌나 잘해주시는지..
전화 통화하면서 그냥 맞장구 치고 어째요? 라는 말만 하는 제가 한심하더군요..
아마 저도 우리친정엄마가 이런 경우라면 속상해서 미칠거에요..
부디 시외할머니가 사시는동안 편안했으면 좋겠어요.
맘이 편치않네요..
낼 다시 전화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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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少天)
저런.. 정말 어째요.
어머님도 진백맘님도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몸이 안좋으시면 마음도 약해지시는 것인데...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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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정말 나라에서 보조를 좀더 해 주어..
이런 환자 관리를 좀더 해 주면 얼만 좋을까요..
정말 마음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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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맘
마음이..
정말 돈이 있어야 효도도 한다는 말.. 생각나네요..
철모른 어릴적엔 '돈'이 뭐라고..햇는데..
부모님께 뭐 해드리고 싶어도.. 일단은 돈이 있어야 뭘하니...
저렴해도.. 내집같은 곳.. 정말 많이 생겼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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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맘
좋은 고부간이시군요.
얼른 나라에서 노인들을 위한 보조가 잘 되는 저렴한 그런 시설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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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맘
정말 마음 착한 시어머님이시네요..
좋은 시어머님안에 좋은 며느리 되실꺼 같아요..
정말 효도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제 엄마가 뿔났다를 보며 김혜자가 일년 휴가 받는 내용에 참 마음이 아팠답니다.
우리 엄마도 힘드셨겠다는 생각을 ~~~~~~
부모님께 우리 효도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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