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공...이게 몬일인지..
신랑 저녁 차려서 먹이고 잠시 베이징 올림픽 구경하다가 컴텨할려고 자리에 앉았답니다.
근데 갑작이 와르르 콸콸콸 ~~~
꼭 수도꼭지에서 물이 안나오니까 확 열어놓았는데, 갑작이 물이 나오는 소리 있죠..
그런 소리가 나는거에요..
저랑 신랑은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오는줄 알고 화장실로 갈려고 했는데....
이게 몹니까..
울신랑 취미가 열대어 키우기인데...3자짜리 어항에서 물이 콸콸콸 흘러나오고 있네요..
유리들 연결부분의 실리콘이 약간 벌어져 버렸나봐요.
그틈으로 물이~~
3자짜리이니 얼마나 큽니까..
부엌쪽으로 물이 흘러가는데 감당 안되었네요..
다라이 가져다 물 받고, 다시 위에서 작은것으로 받고..
흐미..그러다 물이 좀 줄어든것 같아 바닥을 걸레와 다라이 가져다 물 담아냈네요.
근데 이사건이 사람이 없었던 시간이나, 나만 있던 상황이나, 모두 자고 있을때 였다면...
그땐.....
아, 생각하기도 싫네요..
지금 신랑은 열대어들 다른 어항으로 옮기고 있어요.
전 바닥들 다 닦아내고, 락스 푼 물에 걸레 빨아서 또 닦고...
아직도 물이 나오고 있어 좀 있다가 더 해야해요..
잠깐 짬내서 들어왔는데, 오늘 암것도 못하고 컴텨 꺼야할듯 싶어요..
진짜 이게 몬일입니까?
머리 아프네요..
하루종일 아이들 데리고 박물관 두곳 뛰고 왔는데..오늘..
그래서 피곤해 죽겠는데..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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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맘
정말 피곤한 날이군요.
왜하필 어항이 박물관 갖다온날 터졌는지...
치우실려면 짜증 많이 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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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mom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네요...
물론 힘들었겠지만... 신랑 취미 열대어 키우기에... 정말 손들으셨겠네요..^^
어여~~ 쉬세요..
답글
놀맨
큰일 날뻔했네요.
그래도 집중호우로 피해보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에요. 어제 비가 많이 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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