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들이 종종 하시는 말씀 중에 하나가 '자식이 아니라 웬수'라는 거 있죠.
요즘 제 입에 그 말을 달고 삽니다.
지난 주 저희 막내가 미끄럼틀에서 떨어져 팔을 다쳤는데
한달동안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한다네요.
숙제 대신해줘야 하고, 머리감겨주고, 목욕시켜주고, 옷입혀주고...
처음 며칠은 막내라고 안쓰러워서 해줬는데
요즘은 아주 죽겠어요.
퇴근해서 아이 시중만 들어야하고, 아침에도 다 해주고 출근해야 하니...
으휴~~~
제발 깁스 빨리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상해보험 꼭 들어놓으세요^^
저 그거 없어서 손해 톡톡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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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맘
바다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아이들 다치면 다 엄마몫인데 ....
엄마라는 힘으로 힘내세요.
답글
수호맘
어머나 어떡해요. 한달동안 깁스를 하다니..
저도 지난 4월에 방에서 미끄러져선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병원을 갔는데요 글쎄,,, 골절~!! 이라더군요
이 나이에 벌써 골절이라니.. 하면서 놀랐답니다. 그리고 오른팔이라 깁스를 하는 동안 불편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남편이 설거지를 도와준다지만 대충,, 아이들이 도와준다지만 어디 엄마처럼 하나요,,,
머리는 대충 감고,,옷도 대충 입고.. 거의 귀신몰골로 살았습니다.
깁스 풀던날,, 날아갈것 같았어요.
아이가 얼른 낫기를 바라구요
의외로 성장하는 아이들이 빨리 낫는다고 하더군요.
을 작은 눔도 지난번 깁스를 하였던 경험이 있어서요,, 머스마들이 키우다보니 둘다 툭하면 병원..
정말 이럴땐 자식이 아니라 웬쑤..그래도 **화재보험을 들었더니 돈이 나와서 기뻣다는 ㅎㅎ
특히나 남자 아이들이 있는 집은 상해보험은 필수이더라구요.
다쳐서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약까지 처방받은것이 1일5천원을 빼곤 다 주더군요.
아이가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
답글
바다
이 사진을 보니 또 맘이 짠해지네요 ㅠㅠㅠㅠ
아무리 자식이 웬수같아도 결국 자식은 자식인가봐요.
이 아이를 껴안고 있는 엄마의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