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들 재우다 자버렸답니다.
그리고 12시가 다 되어 일어나 인터넷 해야할것들을 좀 했지요.
하고 있는데 신랑이 들어오더군요.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오는 신랑..
무지 피곤해 보이더라고요..
근데 울신랑이 들어와 옷도 갈아입고 마실것도 달라고해서 주고했답니다.
그러고나니 울신랑이 하는 말..
"집이 이게 모냐? 그래도 대충은 치우자.."
띠웅~~~~
헤머로 머리 한대 맞은 기분 있죠..
제가 요즘 몸이 엄청 안좋아 겨우겨우 아이들 데리고 일다니고 있거든요.
집에 오면 정말 밥 해서 먹이고 아들내미 숙제 봐주고 세탁기 돌리고, 빨래 걷어서 개고...
아이들 씻겨 재우고, 신랑 와이셔츠 다리고...
이러고 나면 저 잠깐 컴텨 할시간도 없어요.
12시쯤에나 좀 할까..
그러다보니 집을 잘 못 치웠네요.
아이들이 어질기도 하고...
진짜 체력이 안 따라주어 못 치웠는데,
이렇게 한소리 하니 기분이 엄청 상하고 괜히 눈물이 나려는것 있죠.
왜 그렇게 서러운지..
넘 속상해서 암말도 안하고 방으로 들어와 자버렸네요.
더 얼굴 보고 있다가는 목소리 커져가며 싸울것만 같아서요.
직장 다니며 집안 일까지..
더불어 어제는 사무실에서 상사에게 안좋은 소리까지 들었는데..
두마리 토끼 잡기 힘들어요.
왠지 기분이 우울하네요...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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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맘
진백맘님 많이 바쁘시죠
그런덴마편분 좀 너무했다,,,
아내에게 좀 더 사랑스러운 말 하면 안되남,,,
하긴 울 남편도 저에게 그런 말을 해요
집 안치우고 뭐했냐고..집에 있으면서...
화 푸시구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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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백맘
그래도 이렇게 위로해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넘 감사해요..
다시 힘내서 홧팅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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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아무래도 힘들지요..
남편은 그걸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넘 서러워 마시고..
힘내시구요..건강부터 챙기세요..아셨죠..
답글
늘맘
힘드셨겠네요.
직장맘들은 정말 여러가지로 힘든 일이 많겠어요.
왜 남자들은 잘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잔소리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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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집에 있어도 엉망일 때 많아요.
.저도 개학하고
즐생 오뚜기 ,열차 만들기 연습시키니
"집이 이게 뭐고"라는 말 들었답니다.
뻔뻔해져 아무렇지도....
제가 봐도 너무해서 거실 좀 치우고 잤는데,
그다음날 애들 아빠가
거실 바닥 걸레질하고 출근했답니다.
진백맘님도 출근하니 ,남편분도 앞으로 시험끝나면 도와주시지 않을까요?
답글
바다
그럴 때가 참 속상해요.
나름대로 생활전선에서 고생하는데,
그리고 집에 와서도 집안일로 앉아 쉴 틈도 없는데...
그렇게 말하는 남편 너무 야속하죠.
일간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면서 터놓고 얘기 한 번 해보세요^^
답글
수민맘
힘내세요..
이상하게 꼬이는 날이 있더라구요..
아마 남편분도.. 님이 그렇게 맘 상할꺼란 생각 못하고..
그냥 보이니까.. 말씀하셨을꺼에요...
오늘 살짝 말씀해보세요.. 이래서 서운했다고.. 다음엔.. 그런 말 대신.. 대신 청소좀 해달라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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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맘
속상하셨겠어요.
누군가에게 싫은소리 듣는다는 것은 정말 싫거든요.
신랑님이 몰라서 그랬을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힘내시구 오늘 하루도 좋은시간되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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