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제 돔를 가져왔다..
살아있는 생선이라면서..
나보고 회를 뜨라는 명령 아닌 명령..
이거 뭐야..
아무리 내가 바닷가 옆에서 산다고 해도 그렇지..
이젠 나보고 회를 뜨라고..
어깨 너머로 보긴 했지만..
이렇게 큰 생선을 어찌 만지라는건지..
그래도 회를 좋아하는 남편..
좋은 생선을 회로 먹고 싶다고 하니..
도전해 보았다..
장작 내장 꺼내고..손질하고..
껍질 벗기고 몇시간을 허비한건지..
한다고 해서 싱싱한 생선 회로 떠 놓고..
빨리 오길 기다리니..새벽 1시가 되어서 퇴근이다..
그 시간에 자다가 일어나서 같이 먹는데..
횟집에서 먹는 생선 맛이 아니다..ㅎㅎㅎ
난 초짜인데..어쩔수 없다..
결국 남편과 술한잔씩 한후..
나머진 매운탕으로..
어제 생선머리와 뼈 그리고 남은 고기로..
시댁으로 가져가서 매운탕 끊였답니다..
우리집으로 매운탕 먹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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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맘
전 엄두도 안나네요.
회는 회집에서나 먹는 음식인줄 알지요.
그래도 용기가 대단하네요. 저같으면 죽어도 못한다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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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고생하셨네요. 저두 전에 하다가 못하고 포기했는데
정말 사시미 칼이 간절히 갖고 싶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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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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