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 후. 내일 놀토라 정말 마음자체가 여유롭고 좋다. 엄마를 기다리는 근이. 씻고나서
"근아! 우리 오이 맛사지 해볼까?" 생전 오이맛사지 한두번 해본 나였지만. 갑자기 생각난 오이 맛사지
오늘 한살림에서 도착한 오이를 자르는데 그맛이 정말 상쾌하다. 오이를 자르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자르겠다고 달려든다. 케익칼을 꺼내들더니 봉걸이를 데리고 오더니 같이 자른단다. 얇게 썰어야 했지만. 그냥 두껍게 잘라지고. 근이는 크게크게 열심히 자르고.


엄마얼굴에 오이를 얹어달라고 하니. 이렇게 다큰 아이처럼 엄마 얼굴에 꼼꼼히 올려준다.


"근이도 해줄까?"하니 처음엔 "아니요"하더니. "음. 해주세요"한다. 할머니가 해주는데
얼굴에 시원한 오이가 올라올때마다 간지러워서 어쩔줄 모른다. "할머니 딱 6개만 올려주세요"
아주 가관이다. 근이와 엄마가 이렇게 누워서 셀카에 할머니가 사진까지. 보긴 그렇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면 추억이 현실로 살아나기 마련이다. 정말 시원하게 오이맛사지를
근이와 함께 하는데. 조금 시원한 기운이 가시니 "엄마! 그만해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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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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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맘
행복해 보입니다..
아이의 마지막 표정 너무 편안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효자 아들 때문에 매일 웃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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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험
우왕~ 넘 잼났겠어요..
아이와 좋은 추억이 생겼겠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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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맘
근이가 올려준 오이로 맛사지하면 효과 백배나겠어요.
재미나 보여요. 우리 아이와도 한번 시도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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