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집 인근 산에서 내려올때
후들거리는 다리, 시큰거리는 무릎으로 인하여 지팡이 할것 어디 없나~~ 라며
혼잣말을 하였지요.
그리곤 집에 와선 뻗어버렸다는,,
평소 안 가던 산을 올랐으니..^^^
어제 저녁 퇴근한 남편이 뭔가를 하나 가지고 오는게 아닌가요?
냉큼 달려가서 보니
나를 위한 선물이라나 뭐라나^^
지팡이였어요
등산용 지팡이.
그날 (산에 가서 내려올때 제가 한말이 생각나서)
나의 말을 듣고 하나 샀다는거에요.
괜시리 좋으면서 하는말
"뭐할라꼬 샀는데, 이거 억수로 비싼거네~!!"ㅎㅎ
등산도 잘 하지 않는데 뭣하려고 샀는지
등산용 지팡에도 여자용 남자용이 있다네요
첨 알았어요.
물론 남편은 여성용 지팡이를 사 왔어요.
가을 햇살이 참 좋은 날입니다.
햇살처럼 환한 날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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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맘
남편분이 참 자상하시네요.
넘 부러워요.^^
답글
수호맘
진백맘님
ㅎㅎ 감사해요~~
어쩌다 한번 남표니가 해 준 일이에용..
늘 이러면 남편을 업고 다니겠어요.
개미허리 부러질라^^^
답글
진백맘
와..진짜 자랑질 할만 하네요..
울랑쓰도 내게 이런 자상함 보여줄라나..ㅋㅋ
요즘 남편자랑이 젤루 부럽고 좋아보이더라고요..
행복한 모습 넘 보기 좋아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