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쌩뚱맞게 바람이 후후 불더니 얼음바람이 부네요
막 준비하고 나갈려니깐 울꼬맹이왈
" 엄마 추워~~ 으 으으으... " ㅋㅋㅋ 몸을 어찌나 떨던지... 웃으면 안되지만..ㅠㅠ
제 큰 옷 ..오리털 잠바를 뒤집어 쓰고 학교간 울꼬맹이를 보고 전.....
"옷을 이렇게 입고 간 애는 너 밖에 없다..." 속으로 키득키득 웃었어요 뭐 ~따뜻하게 가믄 된거죠..
멀리서 지켜본 친구왈~" 너 누구냐?~~" ㅋㅋ
한참후 아이들 줄넘기 하러 밖으로 나왔는데...음~ 얼음깨기 해서 놀았는지
대부분 아이들 아줌마~ 달려와서.... 아줌마 추워요~~~ 덜덜덜......
손이 시뻘겋게 달아오를정도로 놀았나봐요.. 저는 더위를 잘 타서 손이 따뜻하니깐
아줌마 손이 따뜻해요~ 아이 좋아~ 이럼서 여러 아이들 손을 녹여주고 왔습니다...^^
그냥 기분이 좋네요...
요즘 학교에서 재밌는일이 있었어요
울반 아이들중...여자아이가 있는데요 제가 장난으로 인사를 꾸벅 꾸벅 땅바닥 꺼질때까지
안녕히 가십시요~ 아~~ 네 안녕하세요..ㅋㅋㅋ 이랬더니 덩달아서 애들이 제 반응이
넘 좋은지 자꾸 와서 아줌마 안녕하십니까..이런거있죠..ㅋㅋㅋ
엊그제는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를 발로 때린것을...잡아서 확~ 혼내주고 화해 시키고
화해 하라고 했더니 건들건들하면 미안해~라고 하길레... [제가 좀 사실 코믹하거든요]
제가 흉내를 냈더니...금세 언제 그랬냐듯이 남자 친구와 여자친구들이 키득키득웃으면서
간신히 화해했구요....
여튼 여자아이들이 지나갈때마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해요..
담에 또 그러면 아줌마 여기 서있으니깐 급하면 와라 했더니
남자애들이 이제 안그런다고 고맙다고 늘 인사를 하더랍니다..^^
또.... 같은 동네에 사는 아이는 늘 제가 친구같은 느낌이 들어선지.....
아줌마 하고 철썩 달라붙고 장난치고....ㅋㅋ 그 친구들이 장난을 쳐줄때마다 받아주고
놀아주니깐.. 덩달아 그 친구의 친구까지..ㅋㅋ 그래도 재밌어요 전 괜찮아요
물론 어른답지 못하기도 하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이기도 하고 알면 알수록 그 재미이죠..저는 그냥 아이들이 좋아해줘서 늘 고맙고 참 좋아요....
울반아이들은 학교에서 체험학습할때마다 아줌마 같이가요 라고도 해요.
선생님도 아이들이 저를 좋아하는것을 아신지.... 늘 아이들 곁에 있어도 뭐라고 안하시고 오히려 좋아해주셔요
그래도 눈치껏~~ 학교 생활은 생활이니깐 규칙은 지킵니다..^^ ㅎㅎㅎㅎ
이제 얼마 안남은 ....ㅠㅠ
겨울이니깐 오히려 더 실감나네요.....
아응~ 추워~~ ^^







>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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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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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무슨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 친구같은 면을 많이 보여주시네요..
저두 그러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구요..감기 조심하시구요..항상 웃는 얼굴..
하면서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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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맘
전 성격이 뚝뚝해서 아이들한테 그렇게 못한답니다.
사실 아직 딸아이 반아이들도 다 몰라요.
오늘은 참 추웠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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