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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 속풀이 수다 | 별난아들

글쓴이 쿨한여자

등록일 2008-11-28 10:31

조회수 2,47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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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참 별난것 같아서 말이죠..

친구가 따뜻한 물을 가져 온다면서..

몇번 얻어 마셨다고 해요..

그런데 초등 3학년이라..보온물병에 물받아 오면..

자칫 잘못하면 데일 염려가 있고..

가방에 보온병 넣어가지고 다니는게 얼마나 귀찮아요..

무거운 보온병인데..

그래서..아침마다 끊여주는것도 귀찮아서..

그냥 급식소 물 마시라고 했더니..

자기 친구 말고 다른 아이들도 가지고 다닌다는거 있죠..

저보고 자기도 물담아 달라고..

따뜻한 물 먹고 싶다고 말이죠..

정말 못말려요..

한번 말을 하면 꼭 실천을 해야 하는 울아들..

결국 어제 밤에 물병 씻어서..

아침에 녹차물 끊여서 넣어 주었답니다..

너무 뜨거우면 데일것 같아서 약간 식혀서 넣어 주니..

좋다고 가져가네요..

정말 별난 울아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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