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시댁에 전화해 아이들 어찌 지내나 물었더니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한시간쯤 지나서 아들이 전화를 다시 했네요.
자기 머리 아파 미치겠데요..
그러며 소리질러가며 아프다고 전화기에서 흘러나오고..
시엄니가 받더니 갑자기 머리 아프다고 그런다며 또 어머님 걱정소리 들리고...
참..이럴땐 어찌 해야할지..
생각해보니 일요일날 데려다 줄때 차멀미 하는지 속 미식거리다고 했는데
그게 안풀려 저녁에 먹은 찐빵 먹고 체한듯 하더라고요.
그래서 소화제 먹여보라고 했답니다.
어머님 알았다고 하시고 전화를 끓더라고요.
다시 1시간쯤 지나 전화를 드렸더니 어머님이 소화제 먹이고, 엄지와 검지 사이 눌러주고..
살살 달래서 손도 바늘로 땄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저녁도 안 먹고 잤다고 하네요.
오늘 아침에 전화해보니 이젠 괜찮대요..
에고에고...
아이들 맡기고 괜히 죄송스러워..
아이들이 안 아파야하는데 아프면 시어른들 무지 신경 쓰실텐데 ..
이렇게 아들의 할머니집 신고식을 톡톡히 치르었네요..ㅋㅋㅋ
어제부터 눈이 제법 내렸네요.
추우니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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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맘
애궁,, 아이들이 아파서 어떡해요
그래소 시댁에서 아이들을 봐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일인지...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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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맘
다행이네요. 저희 애들도 요즘 많이 아파 제가 병원 데리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요즘 독감기가 유행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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