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 3학년 남학생인 울아들..
오늘이 방학이랍니다..
방학식이라서 점심을 학교에서 안챙겨 주네요..
아침에 김밥 한줄 사먹으라고 돈을 주고 나오긴 했지만..
제가 점심을 먹으면서도..
마음이 불편하고 속이 더부룩 할정도로 목에 안넘어가네요..
혹시나 싶어서..
아들한테 전화 하니..
피아노 학원차가 너무 늦게 출발해서..
김밥 사서 먹으면서 지금 집으로 걸어가고 있다고 해요..
아웅..
이추운데..길거리를 걸으면서 김밥을 먹는다고 하니..
그것도 울아들은 아무 음료수나 먹는 아들이 아니라서..
오로지 물이나 우유밖에 안먹는 아들..
집에 가서 물먹으면 된다고 하는 아들..
앞으로도 계속 이래야 하는데..
엄마만 편안하게 식당에서 밥 먹는게 괜히 미안하네요...
내일도 출근이라서..
우리 아이들 점심챙겨줘야 하는데..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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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백맘
참..그렇네요..
어디 잘 아는 식당이 있으면 한달간만 먹게 하세요..
점심을 맨날 김밥 한줄로 먹이긴 그렇잖아요.
나도 일하지만 참 그렇네요..
병헌이가 그래도 기특하게 잘 받아주니 이쁘네요.
한번 알아보서 제대로 된 밥 먹게 해주세요..
힘내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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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영이
에고에고..엄마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지...
그 마음 아드님이 다 알고 있을꺼예요.
저도 파트타임으로 일하는데 아이들 방학기간이 걱정이네요.
일단 시청에서하는 시간제 돌보미 신청해놨어요.
작은 아이가 6살이라 아무래도 둘이만 두긴 불안해서요...
일하는 엄마는 이래저래 힘드네요.
그래도 힘내자구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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