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형이다.
자가용도 1.3 짜리고 아내는 거의 국민차 수준이다.
2. 유지비가 적게 든다.
유류비, 수리비, 보험료, 세금 등등 아주 많이 저렴하다. 아내도 딱히 지금까지는
특별하게 유지비가 들어가진 않는다. 가끔가다 1-2만원하는 인터넷쇼핑 옷 비용
정도만 들어가는 수준이다.
3. 시끄럽다.
얼마 전부터 소음기가 나갔는지 상당히 시끄럽다. 아내도 몇 년 전부터 겁을 상실
했는지 상당히 시끄럽다.
4.12살 아들 녀석과 별로 사이가 안 좋다.
아들 녀석은 오래된 차에서 고리타분한 냄새가 난다며 승차를 거부한다. 그리고
아내의 고리타분한 잔소리에 반항한다.
5. 가끔 튜닝을 생각해 본다.
하지만, 둘다 견적이 안 나온다.
6. 승차감이 예전 같지 않다.
이 부분은 더 이상 언급 하지 않겠다.
7. 길거리 아무 데나 세워나도 누구 하나 안 쳐다본다.
민감한 부분이라서 이 부분도 노코멘트다.
8. 아주 가끔 아주 가끔 단장을 시켜 놓으면 예쁘다.
몇 년에 한번 세차를 해주고 왁스도 발라주고 콤파운드로 잔기스도 제거 해주면
한 일주일 정도는 맘에 든다. 아내도 가끔 외출을 핑계로 머리에 왁스 좀 바르고
콤팩트로 군데군데 메워 주고 짧은 미니스커트에 롱부츠를 신으면 언뜻 예뻐 보일
때가 있다.
9. 둘 다 애칭이 "애마"다.
뭐 인증 샷은 없다. 내 좌우명이 "작은 것에 만족하자"다.
10. 정이 많이 들었다.
주인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 거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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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아고라 유명한 나야나..라는 님이 올리신거 같은데..올려놓고 공격도 많이 받았죠.아마...
하지만 공감가는 부분도 많다는거..^^
답글
쿨한여자
너무도 많이 많이 공감이가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