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에게 매달 용돈을 준답니다..
남편 월급에서 용돈을 제한 돈은..
제가 다 가져요..살림을 하다 보면 항상 부족하지요..
작년 년말에 카드값 결재 한다고..
연가보상금 나온거 남편거 제가 다 홀라당 써 버렸거든요..
매년마다..얼마씩은 남편한테 도로 뱉어 냈는데..
이번엔 카드값 때문에 다 써 버렸어요..
그런데..
12월 31일날 웬 돈이 30만원이나 들어 왔더라구요..
회사에서 사용하는 돈은 우리통장으로 안들어 오는데..
들어 왔길래..그렇지 않아도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유용하게 30만원을 홀라당 다 써버렸다지요..
그때 말할땐 ..
아무 말 안하더니만..
어제는 "급여통장으로 30만원 들어온거 있지.."
그거 도로 뱉어 내 놓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돈이 무슨돈이냐고 꼬치 꼬치 캐 물으니..
세상에..울랑이 년말에 상을 받았다네요..
상을 받은 포상금으로 들어 온 돈이라고..
어서 뱉어 내 라고해서..
결국 오늘 송금 시켜 주었어요..
몇년동안 휴일도 없이 열심히 일한 댓가로 받은 상이고..포상금이니..
연가보상금도 제가 슬쩍 해서 미안했는데..
이돈은 그냥 아무 말 없이 송금해 주었답니다..
남편 용돈도 빠듯한데..너무 여우처럼 다 뺏어 먹어도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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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맘
더군다나 포상금인데... 남편분이 일하신 만큼 회사에서 알아주시니 축하드릴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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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맘
쉽지않은 일이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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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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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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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
도로 줘서 안타까우시겠지만..
바로 송금해주신 쿨한여자님도 멋지시네요^^
좋은일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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