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일이 2월 15일 이에요.
바로 어제였죠.
15일은 잘 아시다시피 민방위 훈련하는 날이죠.
물론 요즘은 거의 안하지만 초중등 시절엔 길을 걷다가도 민방위 훈련 사이렌이 울리면
건물 안으로 숨거나 움직이지도 못하곤 했죠.
그래서 초등학교때 친구들 데리고 집에 가다가 꼭 사이렌에 걸려서
30분씩 서 있다 가곤 했어요.
물론 친구들의 불만은 컸구요.
그래서 나는 왜 생일이 15일이라 맨날 민방위 훈련 땜에 피해를 봐야 하나 불만이었어요.
그러다 언젠가부터 발렌타인 데이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좋은 점이 생겼어요.
남자 친구에게, 혹은 남편에게 굳이 초코렛 주지 않아도 되거든요.
바로 다음 날이 생일이니 제 생일 파티에 더 신경을 쓰니 발렌타인 데이같은 거
별로 신경 안쓰게 된 거죠 ㅋㅋㅋ
어제는 점심엔 시댁 식구들이랑, 저녁엔 친정 식구들이랑 외식을 했어요.
생일이 일요일과 겹치다보니 우리 시어머니 결혼하고 처음으로 생일을 기억해주시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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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mom
항상 어린시절 저도 그랬네요.ㅋㅋㅋ
여튼 별이맘님은 좋으시겠네요.. 생일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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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커피
나이먹구 생일 챙기기란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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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울딸은 발렌타인 데이날이 생일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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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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