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내가 아내가 필요한 이유

글쓴이 직딩맘

등록일 2009-09-08 16:12

조회수 3,310

댓글 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직딩 아줌마입니다.

늦은 나이에 방송대 입학을 했고, 이번학기가 두번째네요...

영어 교과서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이번 중간고사 시험 범위기도 해요)

 

[내가 아내가 필요한 이유]

 

제목만 볼땐..글쓴이가 남자일것 같지요?^^*

아니랍니다.

ㅎㅎㅎ 어느 여성 작가가 묘하게 남자를 꽈서 쓴 글인데...읽으면 속이 시원~ 해 진답니다..

 

내용인즉슨..

 

[나는 소위 아내라고 분류되는 사람이다.나는 아내다..엄마이도 하다.

어느 날 남자친구 한 명이 갓 이혼한 신선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물론 아이는 전처에게 맡긴채로..

그는 새로운 아내를 찾고 있었다.

어느날 저녁 나는 다림질을 하다가 문득...나도 아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왜 아내가 필요하냐고?

 

나는 학교로 다시 돌아가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다시 공부를해서) 하고싶다.

필요하다면 내게 딸린 식구들을 양육할 수 있길 바라고,

나를 학교에 보내주고, 내 아이를 돌봐주고,

음식을 정성스럽게 해주고, 집안일을 해주고, 내가 공부하다가 힘들면 함께 고통분담해주고

내가 아파할때 측은하게 여겨주고, 동정해줄 아내가 필요하다.

가족이 휴가가면 함께 가서 아이들을 돌봐주고...내가 휴식이 필요할땐 기꺼이 도와주는

아내가 필요하다.

다림질..쇼핑.설거지..손님초대...등을 해줄 아내가 필요하다.

학비를 벌어다 줄 아내가 필요하다.

육체적 사랑을 해줄 아내가 필요하고, 그 아내는 내가 원치않을때는 본인도 원치않아야 하고

내가 외박할 일이 있음을 인정해야하고..한사람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는 생각이 없어야 하고

(즉 일부다처 허용),

내가 싫다고 하면 언제든 떠나줄 아내가 필요하다....

 

아, 누가 아내를 필요로 하지 않겠는가?

 

 

뭐 대충 이런내용입니다.

본문 그대로 직역한건 아니라 약간 틀린 내용도 있지만 맥락은 같습니다.

즉

여성의 현실을 있는그대로 반영한 것이지요.

집안일 음식 청소 남편 받들기 육아...경제력 등등 슈퍼우먼을 원하는 남자와 세상을

빗댄 글인데

미국작가가 쓴 글로서 70년대 글이라고 알고 있어요...

 

여러분도 아내가 필요하지않으세요? ㅎㅎㅎ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