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엄마를 기다리는 근이. 오늘도 보니하니를 보고 있다.
씻기전에 옷도 벗지 않은채. 근이와 10분 정도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본다.
다큰 아이처럼 엄마가 들어오며 입구에 걸려있던 이##전단지를 보며 "잘라보고 싶어요"
"음! 얼마든지 잘라보세요" 이.마.트 로고를 열심히 자르더니. "엄마. 테이프로 붙이고 싶어요"한다.
뒤돌아서 열심히 자르는 사이. 속이 좋지 않아.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하고 말았다. 부부..웅...
더 어릴땐 그냥 웃으며 넘어가더니..다큰 아이처럼 뒤돈 채로 이런다.
"엄마! 무슨 비행기가 날아가는 소리같아요"
부끄부끄..."으응. 하하하하. 엄마 방구소리가 그렇게 들렸어?"
하고 얼굴을 바라보니. 이런다. "웃기죠?헤헤" 자식."우리 근이 그런말도 할수 있고. 자식..웃기네." 씨익웃는 근이.
"그럼.엄마 비행기 소리나는 방구소리가 이뻐요? 미워요?""히히. 미워요"
"잉잉. 정말?" "히히. 이뻐요. 이쁘다구요" 우하하. 요즘 엄마한테 자주 해주는 말
"근이는 엄마가 세사에서 제일 사랑해요""에구. 이쁜그. 엄마도 울근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지요.뽀뽀" 어거지이긴 하지만. 엄마의 방구소리를 이쁘다는 말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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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
ㅋㅋㅋ...아구!! 귀여워라!!!! ㅋㅋㅋ..
어쩜 너무너무 사랑스러울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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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험
ㅋㅋㅋ 넘 사랑스런 아이네요..
울 아이도 사랑스런 아이로 자랐음 싶네요..^^
답글
온맘
글을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사실 저도 오늘 아들 녀석 받아쓰기 불러주면서, 저도 모르게 연속으로 뿡뿡뿡 ......
ㅎㅎㅎㅎㅎ
아이들 웃기다고 난리가 났고..
왜이리 주책 없이 계속 나오는지... 멈출 수 없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애들 아빠는 아직도 식구들 앞에서 방귀를 뀌지 않는 사람이라...
반면에 전 너무 편안하게 하는 스타일이라...ㅋㅋㅋㅋ
아무튼 저도 오늘 제 방귀 사건때문에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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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영이
에고 이뻐라..넘 기쁘시겠어요..
아이 키우다보면 이런 순간순간이 넘 행복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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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맘
ㅋㅋ 근이 정말 재미있어요.
말도 정말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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