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빠가 회사에 나간다길래 도서관까지 버스타고 가기 싫어서 따라나섰어요.
9시 좀 지난 시간이어서 어린이열람실엔 사람이 얼마 없을꺼라 생각했는데요..
와...
그시간에도 제법 사람이 있더라구요. 한 5-6가족...
근데 엄마랑 온 아이들보다 아빠랑 온 집이 더 많았어요.
토요일에 쉬면 보통 늦잠자고 그럴텐데 정말 부지런한 아빠들이지 않나요?
작은 애랑 책을 읽고 있는데 옆자리 앉은 아빠...
대단하더라구요.
영어책을 읽어주는데 으...완전 죽이는 발음....부럽더군요.
동화책을 읽으면서는 올빼미가 왜? 화가났을까..? @@이는 왜 화가 났다고 생각해?
@@이가 올빼미였으면 화가 났을까 안났을까..어떻게 말했을까?.....등등 계속 아이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또 책도 나눠 읽어가면서 넘 재미나게 놀아주더라구요.
휴우...
엄마도 못하고 아빠도 제대로 못하는 우리집은 참...
갑자기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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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
정말...멋진 아빠..
울 애기아빠는 그런거 못해서..제가 매일 뭐라고 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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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원래 밖에서 보이는것들은 참 모든지 부러워지더라구요...
저도 내심 부러워하는일들 참 많은데...ㅎㅎㅎ
답글
온맘
밖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는 장면이긴 한데...ㅎㅎㅎㅎ
저희 아빠는 집에서는 잘 해주는데..나가서는 잘읽어주더라고요..
가끔 도서관에 가면 정말 재미나게 읽어주는 아빠계신데..
그런것 보면 얘들 아빠 데리고가서 직접 보여주고 싶더라고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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