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부지런한 아빠들...부럽네요.

글쓴이 원이영이

등록일 2008-11-29 11:59

조회수 4,44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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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빠가 회사에 나간다길래 도서관까지 버스타고 가기 싫어서 따라나섰어요.

9시 좀 지난 시간이어서 어린이열람실엔 사람이 얼마 없을꺼라 생각했는데요..

와...

그시간에도 제법 사람이 있더라구요. 한 5-6가족...

근데 엄마랑 온 아이들보다 아빠랑 온 집이 더 많았어요.

토요일에 쉬면 보통 늦잠자고 그럴텐데 정말 부지런한 아빠들이지 않나요?

작은 애랑 책을 읽고 있는데 옆자리 앉은 아빠...

대단하더라구요.

영어책을 읽어주는데 으...완전 죽이는 발음....부럽더군요.

동화책을 읽으면서는 올빼미가 왜? 화가났을까..? @@이는 왜 화가 났다고 생각해?

@@이가 올빼미였으면 화가 났을까 안났을까..어떻게 말했을까?.....등등  계속 아이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또 책도 나눠 읽어가면서 넘 재미나게 놀아주더라구요.

휴우...

엄마도 못하고 아빠도 제대로 못하는 우리집은 참...

갑자기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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