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수영장에 데리고 오면서 문어빵을 팔고 있더라고요.
길거리에서 잘 사먹는 편이 아니라. 아이들이 " 맛있겠다 먹고 싶당"
하더라고요..
그래서 큰맘먹고 아이들에게 문어빵을 사주었답니다.
(큰아이 아토피때문에 길거리 음식을 잘 사주지 않거든요..)
그런데 저희 딸내미가 옆에 아저씨가 계시는데...
"엄마 사줘서 고마워요" 하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옆에 있는 아저씨가...
"너 무지 착하다..." 하더라고요.
저희딸이 이럴때가 자주 있어서 가끔은 내딸인가 싶기도 하고..ㅎㅎㅎ
남에게 고마운 표시를 잘하기는 하지만 먹을거 사주고 사줘서 고마워라는 소리를 들으니..
왠지 낯설기도 하고..ㅎㅎㅎㅎ
가끔은 집에서 제가 모르고 아이를 치고 가면..
끝가지 와서 "왜 미안하다는말도 안해"
" 엄마가 치고 갔으면 미안하다고 해야지.."
그럴때가 있답니다.
아빠한테도 꼭 이런말을 해서.. 아빠가 웃긴다며. 한번더 끌어안준답니다.
저희딸 너무 재미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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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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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영이
참 잘 키우신거 같아요..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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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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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맘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아이의 마음이 이쁘네요. 다음에 또 사주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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