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이이.창의력을 쑥쑥 키워주기 위해 신문을 이용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어요.
부록으로 한글떼기도 도전해 보려구요. 꾸준히 책을 읽고는 있지만, 가끔 서점에서 한글관련 스티커북이나 운필력 단계 두세권 사다준게 다여서 엄마표 신문활용수업(NIE)를 해 보기로 결심했어요.
잠깐 NIE(신문활용교육)에 대해 간단히 소개할께요.
| NIE(엔-아이-이)는 ‘Newspaper In Education(신문활용교육)’의 약자로,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교재로 활용해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입니다. 신문을 활용해 교육하려면 신문에 대한 개론(槪論)적 수준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신문을 주 교재로 삼을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그러나 NIE의 요체는 신문의 구성 요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신문을 개론적으로 알게 하려면 취재부터 기사 작성→편집→조판→인쇄→가정 배달에 이르기까지 제작 과정과 신문의 구성 요소를 이해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신문의 구성 요소는 기사ㆍ사진ㆍ시사만화ㆍ광고 등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교실과 가정 등에서 이뤄지는 NIE는 크게 신문을 주 교재로 삼는 경우와 교과서의 보조 교재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문 자체가 교재일 경우 관련 잡지나 책·사전·다른 매체 등을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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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아 놀자 첫시간. 목표는 신문과 친해지기로 정합니다.
요새는 인터넷뉴스를 읽는분들이 늘어서 집에서 신문을 구독하는 가정이 아주 많지는 않더라구요.
아이와 신문놀이 시간을 갖으려면 우선 신문을 구독하셔야 겠지요.
그리고 엄마가 신문보는 모습을 아이에게 자주 노출시켜 주세요.
그러면 아이가 "엄마 뭐 봐?"하고 물어요.
"엄마 신문보고 있어. 매일 아침에 신문이 오는거야. 신문을 읽으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이야기를 알수가 있어"
아이는 알든모르든 "아 그렇구나, 엄마 신문봐 난 옆에서 놀께" 하고 신문이 뭔지 아주 조금이지만 관심을 갖게 되지요.
다음에 엄마가 신문을 보고 있으면 달려와서 "엄마 신문보는구나"하고 아는 체를 하더라구요.
이 정도 되면 우리 아이에게 신문과 친해질 기회를 주면 되겠네요.
신문을 가지고 유아들은 대부분 찢고 만들고 오리고 붙이는 활동들을 많이하는데요. 이것은 신문과 친해지기 위한 특히 글 읽기가 아직 서툰 아이들에게 신문 맛보기 단계이지요.
신문으로 뭘 해줄까 하는데 이날 마침 비가 왔어요. 집에서 신문으로 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신문을 우선 쭉쭉 시원하게 찢어서 비를 만들어 주세요. 아이와 함께요.
"밖에 비가오네. 추워서 나갈 수 없으니까 집에서 신문비를 만들어 보자."
채영이가 쪼르르 달려가 우산부터 챙기네요. 엄마가 신문비를 뿌리면 채영이랑 지윤이는 우산 속에서 까르르 웃고, 신이 났네요. 
엄마한테도 비를 뿌려주고, 신문비를 철벅철벅 밟아 보기도 하고요.
우산 속에 앉아서 신문비가 올때 어떤 소리가 날지 생각해 보고 있어요.
"똑똑, 뚜뚜뚜, 쏴~아, 쑤우욱, 뚝뚝, 시이익.." 아이 나름대로 생각하고 대답하네요.
"그래 그렇구나. 참 여러가지 소리가 나네. 창가에 가서 빗소리 들어볼까?" 잠깐 빗소리도 듣고 왔어요.
아이가 원하는 만큼 실컷 놀아주세요. 다른데 관심 가질 때 까지요.
이제 잘 놀고 신문을 정리해야 겠지요.
동글동글하게 말아서 신문공을 만들어 잠깐 던지고, 굴리고 한 번 더 가지고 놀다 쓰레기통에 골인~ 하면 됩니다.
신문조각 몇 개 남겨 두었다가 바로 그림 꾸미기를 해 보았어요.
채영이랑 지윤이가 장대비(^-^) 속에서 우산 쓰고 즐거운 표정을 하고 있어요.
비가 모두 세로 내리는데 우산 주변과 발 아래는 비 내리는 모양이 달라 물었더니 우산에 비가 부딪쳐서 그렇고, 발 아래에는 빗물이 고인거라고 하네요.

준비물: 재활용 신문, NIE 활동을 꾸준히 모을 값싼 스케치북, 풀, 가위, 색펜 준비하세요.
저녁 잠깐 시간내서 아이랑 놀아주니 엄마도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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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희
물론 커버린 아이들은 아직도 기억을 하지요
신문눈싸움도 정말 재미있는데 더운 여름에 해 보시면 정말 더 신난답니다.
비타민님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하게 자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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