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종종 가는 사이트에서 얼마전에 일이 있었어요.
남편이 암에 걸려서 고생하는 분의 이야기...
아이낳고 남편 돌보느라 산후조리 제대로 못해서 몸도 아프고
형편도 좋지 않아서 마음도 아프고...
그런 이야기...
참 씁쓸한 것은 워낙 나쁜 사람들이 많아서
의심의 이야기도 올라오고
결국.. 당사자가 남편의 진단서와 병원기록까지 올리는 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눈물의 모음과 물품을 보내드리고
남편분의 쾌차를 빌었는데
그만..
운명을 달리하셨네요.
그 뒤로 정말 눈부신 많은 분들의 활동...
인터넷으로 글만으로 봤던 한사람의 슬픔을 함께 하기위해
먼 곳에서 문상을 가시고
조금이라도 보태기 위해
장터에 물건을 내놓고 그 판매금액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모처럼의 인터넷 접속에
순식간에 모금계좌를 계설하고
당사자에게 위로의 문자를 보내고
모금운동을 펼치는 많은 분들을 보니
저도 모르게 아침부터 눈물을 훔치고 있네요.
뒤늦게 알게된 것이라...
저도 오늘 집에 내놓을 무엇이 없는가
열심히 뒤지고 있습니다.
사람믿지 못하는 세상...
꿈에라도 볼까 무서운 일들로
살기 힘들어진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역시 가슴 따뜻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나봅니다.
(타 사이트의 이야기를 올려서 죄송합니다. 혹시 ^^;;; 문제되면 자삭할께요. 그냥..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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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민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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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가영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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