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찾은 도서관에서 먼가 가슴을 울리는 제목을 보고 빠져들었다가 1주일 내내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이런건 왜 몰랐을까 가슴을 치면서 탐독했던 책,구성애의 '니 잘못이 아니야'(올리브), 출판된진 오래된 것같은데 지금의 부모들에게도 넘 유용할 듯하여 올립니다.
주된 내용은 성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을 어떻게 하면 바르게 가꾸어줄수 있는지, 혹여 성피해를 당할 경우에 부모로서 상처를 최소화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이라든지 성교육에 대한 내용이다. 어떻게 보면 성인들의 성에 대한 인식도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속시원하게 가르쳐주는 성인을 위한 성교육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미래의 성폭력을 줄이는 차원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성의식을 어렸을 때부터 밝고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책임이 전적으로 우리 어른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동안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엄마가 된 지금까지도 잘못 알고 비뚤어지게 느끼고 있던 성에 대한 관념들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졌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구성애의 어머니가 딸에게 했던 교육방식이 감탄스러웠다. 그 시대에 어린 딸에게 숨김없이 그러나 자연스럽게 딸의 성적 궁금증에 정면 대응하는 모습이 놀라웠다. 구성애 자신도 그런 어머니를 둔 덕에 청소년기 때부터 성에 대한 쓸데없는 환상에서 일찍 깨면서 오늘날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니 잘못이 아니야'는 딸이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고 난 어머니가 펑펑 울고 난 후, 어린 구성애를 붙들고 꺼낸 첫마디였다. 이 한마디로 구성애는 성폭행의 상처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다고 한다.
성교육에 대한 책이긴 하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게 되는 아이들과의 갈등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지,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정서적 뒷받침이 이런 것이라는 걸 새삼 느끼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들어 부쩍 반항이 많아진 아이와의 씨름에서 헤어날 길을 보여주었다고 할까. 조금씩 조금씩 아이에게 구성애식으로 다가가려고 위기의 순간(!)마다 마음을 다잡는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아니 이 땅의 모든 성인들이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감히 추천하고 싶다(완전 독후감 티 남 --;;)
다 자란 자녀와의 대화는 쉽지 않다. 모처럼 이루어지는 대화는 '전쟁'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불협화음만을 남기고 아니한만 못한 결과로 끝날 때도 종종 있다.
아이는 훌쩍 커버렸다. 이제 엄마의 키에 육박할정도로 큰 아이는 자신만의 시간을 누리고 친구들과 비밀을 나누며 말 끝에서 반항심이 묻어난다. 아이의 모든 행동은 '사춘기'라고 정의하면 설명이 끝나던가.
아이가 유아기였을 때 나는 자녀교육과 관련되는 책을 거의 읽어보지 않았다. 아이가 어렸을 때에는 조기교육에 관한 책들이 대종을 이루고 있었다. 아이는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크는거야, 하면서 전집이나 교구조차도 사주지 않았던 나는 극성 부모되기와 관련된 책들은 보지도 않았다. (그에 비하면 요즘 나오는 부모교육은 여러 각도의 책들이 많은 것 같다. )
아이가 크니 오히려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책을 찾게 되었다. 그러다 아이가 5학년이 된 작년 이 맘때 처음 알게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며칠간 앓았었던 기억은 다시 새롭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부모교육과 상담에 종사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부모교육에서 만난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다. 자녀와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 어떻게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관계의 향상을 가져오게 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요지는 '부모가 변해야 한다'는 아주 단순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명제다. 자녀가 부모의 말을 안듣고, 대화가 끊기거나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자녀의 탓이 아니다. 사실 이러한 전제를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어렵다. 누군가와 대화가 잘 되지 않을 때, 그게 상대방의 탓이 아니라 나의 탓이라고 생각하기가 어디 쉬운가? 하물며 마냥 어리게만 생각해온 자녀와의 대화일진대... 그러나 자녀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시각을 바꾸지 않으면 대화도, 관계도 바뀌지 않는다.
부모가 자녀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것이 먼저이고, 대화의 기술은 그 다음이다. 자녀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것 만으로 대화는 반 이상 성공한 것이다.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 기분을 함께 공감해주며, 엄마의 생각은 제안의 형식으로 제시해본다. 대학 다닐 때 교육상담 시간에 배웠던 "공감적 일치" 등의 단어들이 떠오른다. 그게 나와는 상관없는 것일줄 알았는데 이리도 가깝게 소용이 있을 줄은 잘 몰랐다.
사소한 하나의 사례를 옮겨본다. 직장에 다니는 엄마는 대학생 자녀들과 남편에게 누누히 식사 후 먹은 반찬의 뚜껑이라도 잘 닫아두라고 당부했건만, 절대 뚜껑은 닫혀지는 법이 없다. 이 경우 "엄마는 너희들 종노릇만 하니?" 라고 화를 내버리면 아이들은 엄마가 본래 하고자 하는 말의 뜻을 다르게 받아들이기 쉽니다. 이 경우 "덮지 않은 반찬을 보니 먹을 수도 버릴 수도 없어서 난처해" 라고 부모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자녀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을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갇게 한다. "반찬 뚜껑 닫을 줄도 모르면 밥도 먹지 말고 그냥 가!"라고 하는 것보다 "반찬 뚜껑이 열린채로 그대로 있네" 라고 자녀의 행동만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 자녀는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 1.2 와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1,2 를 펴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사례 중심으로 기술되어, 딱히 내 상황에 참고할만한 부분을 찾기가 쉽지는 않다는 점이다. 그리고 상당부분 반복적인 느낌도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부모든 읽어본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확신한다.
고학년 뿐만 아니라, 이제 막 자녀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끼기 시작한(!)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도 일독을 권하다. 외국에서 만들어진 자녀교육서보다, 훌륭한 자녀를 키운 성공한 엄마들의 자녀교육서보다 실제적으로는 배울 점이 훨씬 많다고 생각한다.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 책이고, 아직 멀었지만 대화하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고치게 하는데 도움을 준 유일한 책이다.
항상 고민하고 갔다오면 후회하면서 박물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사교육 아닌 사교육으로 아이들을 또 박물관으로 내몰고 했었는데 너 이런박물관 가봤니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보고 함께 궁금해하면서 볼 수 있는 워크지 까지 꼼꼼히 들어 있어서 토요 휴업일날 이젠 아이들과 다닐일이 별로 힘들지 않을것같네요..
논술에 대비하는 .. 학원에 보내기전에 꼭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문구가 내게 먼저 띄였다 논술의 정답이 없다는 데 학원가의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고전 요약본이나 주요 개념 혹은 문구에 대한 강의를 통해 배경 지식을 급조한 뒤 주어진 주제에 대해 글을 쓰게 하고 첨삭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게 현실이다 초등논술을 대비하는 독자에게 대학입시준비를 위한 논술을 버리라는 제목을 시작으로 글쓰기에 대한 나의 시각을 바꿔 버렸다 이 책은 자유로운 사고와 세상을 보는 아이들 세계의 따뜻한 시선 , 창의적인 안목을 지니는 부모의 노력과 책 고르기 안목에서부터 날 훈육시킨다 .
독서 노트란걸 써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여 내게 또 다른 독서 지도의 길을 터주었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 ~!
칭찬요법의 효과를 보여준었다 . 저자가 학원을 경영해서 이미 경험한 바를 글로 예시해 적어주었고 좋은 논술이 첨에는 미술작품이나 예술의 한방편과 다를바없이 베겨쓰기도 도움을 준다는 .... 이 점이 참 무거운 짐을 던 양 맘을 자유롭게 한다.
어떤 글쟁이도 습작을 하던 시절이 있었고 점수를 매기는 손앞에선 자유로울수 없듯 이 점을 저자는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듯 다독인다 .
기교랄것도 없이 자신만의 느낌...핵심을 흐리지않으면서 생각..근거를 갖고있음 다만 글쓰기뿐아니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치관이 형성되어 안정되고 많이 표현할수있어 좋으며 확신을 갖고 나아감에 세상을 보는 눈이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게다가 어린아이의 눈높이이라고 어른의 깊이보다 앝거나 사고의 넓이가 좁다고 생각하는 편견을 깨어주었다
현재 독서 열풍속에 부모의 눈이 키워져야 아이를 지도할수있음을 새삼 더 느낀다 .
책읽는 습관을 들이던 차에 이책을 접하고 토론의 효과에 대해 알게 되었다 . 학원에선 붕어빵식의 답안인 모범답안이 판치는 기계적인 정답은 토론하는 아이들에게선 필요없는 것이 되었음은 확신시켰다 근간에 이런 결과가 내 레이더에 잡혔다
저는 아이와 어떻게 얘기를 해야 그게 잘하는건지, 그런것도 어떤 방법이 있을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몇일전에 아는 분이 책을 한권 사주셔서 봤는데 한번에 금방 읽었어요. 아이의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 부모가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가 자세히 나와 있더라구요. 그리고 실제 아이들이 쓴 일기와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 알아야 할 이론들도 있어서 꽤 도움이 되는 것 같았어요.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되기도 하고 왠지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처음 책을 보고는 그냥 일기지도를 위한 책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일기지도도 물론 있지만 아이의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 엄마, 아빠가 어떻게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지가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책 제목은 좀 충격적이예요. <생각없는 일기 백날 써봐야 소용없다> 아는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에게 책 선물하실 분들도 좋을 것 같아요.
운영자
안녕하세요.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도 좋은 책들을 많이 추천해 주셨네요.
답글
우리희맘
답글
경 맘
답글
초록숭이
답글
다연맘
-박기복 [저자]
논술에 대비하는 ..
학원에 보내기전에 꼭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문구가 내게 먼저 띄였다
논술의 정답이 없다는 데
학원가의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고전 요약본이나
주요 개념 혹은 문구에 대한 강의를 통해 배경 지식을
급조한 뒤 주어진 주제에 대해 글을 쓰게 하고
첨삭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게 현실이다
초등논술을 대비하는 독자에게 대학입시준비를 위한 논술을 버리라는
제목을 시작으로 글쓰기에 대한 나의 시각을 바꿔 버렸다
이 책은 자유로운 사고와 세상을 보는 아이들 세계의 따뜻한 시선 ,
창의적인 안목을 지니는 부모의 노력과 책 고르기 안목에서부터
날 훈육시킨다 .
독서 노트란걸 써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여 내게
또 다른 독서 지도의 길을 터주었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 ~!
칭찬요법의 효과를 보여준었다 .
저자가 학원을 경영해서 이미 경험한 바를 글로 예시해 적어주었고
좋은 논술이 첨에는 미술작품이나 예술의 한방편과
다를바없이 베겨쓰기도 도움을 준다는 ....
이 점이 참 무거운 짐을 던 양 맘을 자유롭게 한다.
어떤 글쟁이도 습작을 하던 시절이 있었고
점수를 매기는 손앞에선 자유로울수 없듯
이 점을 저자는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듯 다독인다 .
기교랄것도 없이 자신만의 느낌...핵심을 흐리지않으면서
생각..근거를 갖고있음 다만 글쓰기뿐아니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치관이 형성되어 안정되고
많이 표현할수있어 좋으며
확신을 갖고 나아감에 세상을 보는 눈이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게다가 어린아이의 눈높이이라고 어른의 깊이보다 앝거나
사고의 넓이가 좁다고 생각하는 편견을 깨어주었다
현재 독서 열풍속에 부모의 눈이 키워져야 아이를 지도할수있음을
새삼 더 느낀다 .
책읽는 습관을 들이던 차에 이책을 접하고 토론의 효과에 대해 알게 되었다 .
학원에선 붕어빵식의 답안인 모범답안이 판치는 기계적인 정답은
토론하는 아이들에게선 필요없는 것이 되었음은 확신시켰다
근간에 이런 결과가 내 레이더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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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지역 학생들의 점수가 서울이나 광역시 학생보다 높았다.
이는 사교육의 혜택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이나 대도시 학생들이 지방 학생보다 논술 점수가 높을 것이라는
기존의 생각을 뒤집는 결과였다.
대학이 논술을 보는 이유는 단순히 학생을 변별하려는 것이 아니라
교과 지식의 단순 반복학습과 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탐구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독서·토론을 통한
사고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실생활의 현상을 좀더 다각도로 사고할수있게 스스로
키워나갈수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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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은 타인이 키워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키워 가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책을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하는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교사는 그 과정이 더 다각적이고
심층적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임을 ....
이책에거 아이들은 이미 그런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며
그것을 어떻게 잘 어른들이 키워주고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 지 알게 해주었다 .
제목조차 그러하듯 즐거운 수다처럼 편안하면서
쪽집게처럼 머리에 쏙쏙 박히듯 행복한 논술비결서라
늘 곁에두고 읽어보고 아이 논술에 힘을 불어 넣어 주리라 믿어요
답글
재은정은맘
답글
행복맘
답글
미현맘
답글
혜지맘
답글
생각많은아빠
아이의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 부모가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가 자세히 나와 있더라구요. 그리고 실제 아이들이 쓴 일기와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 알아야 할 이론들도 있어서 꽤 도움이 되는 것 같았어요.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되기도 하고 왠지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책 제목은 좀 충격적이예요.
<생각없는 일기 백날 써봐야 소용없다>
아는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에게 책 선물하실 분들도 좋을 것 같아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