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일과 가족 사이의 균형 잡힌 삶 가능할까?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서울과 6대 광역시에서 12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
1500명을 대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맞벌이 부부의 대다수는 가족보다
일에 취중 하여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과 가정이 균형적인가?
'생활이 가족보다 일에 더 치중돼 있다’ 85%
‘일과 가족생활이 불균형적’ 63.7%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은?
‘자녀양육’ - 여성의 77.9%와 남성의 53.6%
‘근무환경’ - 남성 36.2%와 여성 13.4%
일과 가정의 균형에 대한 의견?
'자녀를 돌볼 시간이 부족하다‘ 84.9%
'현재 일하는 시간보다 적게 일하고 싶다‘ 66.9%
'현재보다 근로시간이 줄어든다면 자녀와 더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다‘ 90%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근로시간을 줄일 수 없다‘ 86.3%
위 조사의 결과 장시간 근로시간과 일 중심적인 문화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기
힘든 주요 요인으로 파악되는데요. 맘스쿨 회원님의 가정은 어떠신가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외벌이 부부의 경우
- 일 대신 가정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되어야 할 사항
에 대해 회원님의 현실적인 선택과 그에 따른 의견을 나눠주세요!
맞벌이 부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의 어려움 (맞벌이)
외벌이 부부 일 대신 가정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어려움 (외벌이)
기간: 2011.4.19~5.20
♡ 의견을 남겨주신 2분을 추첨하여 미술관 사파리 공연 초대권
(5월 29일까지 사용)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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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니
아이가 작년에 입학을 해서 작년은 신입학부모였어요
올해 둘째가 입학하면서 몇일전 우연히 월차를 낸날 엄마들 모임에 시간이 맞아서 간적이 있습니다.
엄마들 모임에 100%가 집에 계신 분들이더라구요 저만 빼구요...
학급의 아이들 뿐아니라 동네가 작아서 그런지 친한 친구들 형제들까지 다 파악을 하고 있었어요
엄마들 대단한것 같더라구요
집에 있는 엄마들은 아이들 돌보는 것이 직장에서 일하는것과 같습니다.
맞벌이 하는 엄마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아이들의 하루일과를 다 알수 없어서
특히 저처럼 거의 일주일을 야근하고 주 6일 근무는 아이들을 파악하기 힘들지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아빠는 아이들에 대해서 관심을 일단 끕니다.
엄마가 나서서 아이들의 학교 일과를 챙겨야하지요
엄마는 회사에서도 일하고, 집에와서 아이들의 선생님이되고, 집안을 정리하는 만능 일꾼이 되어야하지요
학교는 일단 집에 있는 엄마가 학교에 계속와서 도우미가 되어달라고 하는시대입니다.
특히 저학년 어린이들의 부모는 행사때마다 동원되고
녹색 어머니회라든지 방범이라든지 급식때마다 당연히 아이를 맡기는 입장이라 가야하는 거죠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엄마가 꼭 필요하게 되지요.)
그러면 직장엄마는 더욱더 학교에 소외되고 우리아이가 내가 안가서 선생님한테 찍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엄마가 학교에 매일 가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학교와 어머니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집에 있는 엄마도 학교 도우미를 하려고 있는건 아니잖아요.
학교는 학생이 우선이 되어서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커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치마바람이 부는 학교. 맞벌이 부모는 너무 힘듭니다...
가정의 경제와 생활이 우선이 되어야지 아이들 , 학교 선생님 눈치보며 학원비를 벌러 다니는 부모로 신세가 전락한 맞벌이 부모들이 정말 불쌍합니다
학교가 정상화가 제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부의 조화로운 가정생활...
맞벌이든 아니든 남자들의 의식의 전환 !! 정말 필요합니다
애는 혼자 낳은게 아닌데, 결혼은 혼자 한게 아닌데 정말 너무들합니다.
세상을 구하는것도 아니고 매일 혼자만 야근하고 회식합니까?
가정일을 도와준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가정이면 자신이 스스로 해서 일을 나누어야지 ...
대한민국에 맞벌이 어머니들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화이팅하고 오늘도 열심히 아이들 키웁시다~~
답글
발뒤꿈치
제가 알기로는 아이가 5세가 될 때까지는 엄마가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어느 책에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5세까지는 그저 제 바람일뿐이였어요.
아이가 한 돌이 될 때까지는 계속적으로 아이와 지내고
그 다음엔 같은 지역에 사시는 시부모님께 맡기고 직장으로 갔어요.
그래서 매일 출퇴근하면서 아이를 데리고 왔구요.
부모에게 맡길경우의 우선 심적으로 안심이 되죠.(먹거리나, 안전에 대해서)
직장생활로 야근이나 회식 등으로 늦을 때 걱정이 없었고,
조부모에게 좋은 영향을 받은것 같아요(사람마다 성향은 다르겠지만요)
단점이 있다면 아이가 욕심이 많아지거나 버릇이 없어지거나(조부모의 지극사랑).
조부모는 교육까지 신경을 써 주시진 않더라구요. 따로 학습지를 해야 했어요.
조부모께서 아이를 보시다 힘들어 하시기라도 하면 맘이 좋지 않고
잔소리라도 듣는 날에는 정말 많은 생각이 들죠..
그래서 일곱살 되는 해에는 보육시설에 맡겼습니다.
아이의 사회성이 좋아지고 자립심도 강해지더라구요.
또한 집에서 따로 학습을 시키지 않아도 되니 엄마의 시간도 절약이 됬어요.
이 시간엔 놀아주거나 책을 읽어 주면 좋아요.
둘째아이부터는 두돌때 보육시설에 보내긴 했지만
이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딸아이를 보면 사회성도 좋고 책임감도 있고
1학년이라서 실력은 비등비등하지만 학교생활도 잘 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배려심도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육아 문제도 있지만
맞벌이부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서로에게서 멀어진다는 겁니다.
대화로 풀어가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부부간의 대화는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맞벌이를 해보니 신랑이 집에는 소홀해지고,
특히 나를 많이 보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질 때도 있었어요.
서로의 이야기를 되뇌이고 다시 확인하면서 상대를 인정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의견을 내놓았더니
모처럼 일찍 돌아온 남편이 아이도 보고, 저와 함께 집안 일도 하며
소원했던 부부관계를 다지려는 노력을 보이더라구요.
맞벌이 부부지만 서로 가사일을 함으로써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가정에서 부부간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에서는 양육비 지원을 늘리고 출산휴가.육아휴가등을 강력하게 시행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법으로 수혜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찿아내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관리.감독한다면
맞벌이라는것이 국가적으로는 노동력을 보전하고
육아를 하는 가정마다 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것입니다.
답글
카수
맞벌이를 하고 있으면서 가사노동은 전적으로 여자들의 몫이라는 이야기더라구요.
집안일과 직장일, 게다가 아이 양육까지 한다는것은 신의 경지입니다.
부부란 한집에서 함께 나누고 도와주며 함께 나아가는것이거늘..
치우는 사람, 버리는 사람 따로 있나요?
직장내 스트레스에 안락하고 편안한 집에서 푹 쉬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씽크대에 쌓인 설겆이와 세탁기에서 무럭무럭 피어나는 찌든 빨래들..
이것이 왜 여자들만의 몫인가요?
집안일은 함께 만들어가는것이 서로를 배려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하얀눈빛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맞벌이를 하는데 정말 힘든게 많은 맞벌이입니다.
저는 반대합니다.
답글
이뻐서리
정말...맞벌이의 삶은 그냥 전쟁터나 마찬가지에요.. 일과 가정의 균형? 꿈도 못꿉니다. 적어도 저는 그랬네요.. 저 혼자만 삶이 피폐해진다면..그래도 어느정도 포기하고 살 수 도 있겠지만..이건 저와 신랑. 그리고 아이들까지 많은 부분을 희생해야하니 정말 사는게 사는것 같지가 않더군요.. 양쪽을 균형 맞춰 잘 지내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그게 누구나 가능하다면 가정주부는 무능력한 존재일까요?? 정말 맞벌이를 충분히 해 본 저로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경제력을 포기하고 얻은게 저희 가정의 행복이니까요.. 지금은 휴직 중이지만 곧 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달한달 뻔한 수입으로 네 식구 먹고 살기 빠듯하지만... 매일매일 전쟁같은 하루하루로 제 삶을..우리 가족 삶이 찌들어가는건 더 싫거든요..
답글
유림맘
항상 고민을 하고 있는데
마음으로 일을 그만두고 싶은데
그 경제력때문에 일을 하고 있네요
사랑하는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
이 세상에서 가장 보람있는 일이면서도
답도 없는 힘든 일인것 같내요
답글
파라다이스55
사실 저도 받고싶습니다 돈이 없으니 일하는거아닙니까? 이런 배려도 없이 혜택은 한번도 못받았으니 전 억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외국은 5시 퇴근이 많죠 체계적인 맞벌이부부를 위한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앞으로 출산은 더 감소되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가 3주 다니다가 나가떨어졌습니다
아니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엄마같은 존재가 아이들을 엄하게 해서 돌봄 교실도 포기하게 만드시면 어쩝니까 자격도 제대로 없는것 같은데 아이들을 억압하고 혼내고 맞벌이 부부가 아이들을 제대로 어디에 맡기고 일할곳이 없습니다
모든 초등학교에 돌봄교실을 확대하고 제대로 된 교사와 환경에 앞장서며 무상교육의 기회도 주어야할것 같습니다
답글
mrskr60
답글
mrskr60
답글
갬이
맞벌이를 하던 외벌이를 하든 평생 죽어라고 일만 하다가 끝날세상 같더군요
작은돈에 아이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탈선하고 비행 청소년이 될수도 있고 아니면 정에 굶주려 아이들이 장래에 불행하게 살거나 얼마 되지 않는 돈이며 허드렛일이나 몸으로 하는 일이라면 차라리 가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