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은 아이가 어린이집 첫 등원을 했어요.
첫째때 경험이 있지만 둘째 때에는 또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올해 6살인데 단체생활을 못해봐서 그러지는 않겠지만 잘못하면 어떡하나 그런 걱정도 조금 되었는데
잘하겠지 하고 생각을 했지요.
오늘 시어머니 병원 때문에 정신없이 보내서 오후에나 되서 어린이집에 가서 아이를 데리러 갔는데
예상외로 너무 반갑게 맞이하는거에요.
그러면서 하하 웃으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밥도 다 먹고 간식도 다 먹고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놀고 화장실도 혼자 가서 볼일도 보고 그랬다고 저에게 쉬지도 않고 자랑을 하는거에요.
그리고 내일 또 갈거라고 하면서 라라라라라 노래를 부르며 제 손을 잡고 집으로 왔지요.
집에 와서도 할머니한테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데 할머니도 너무 아이가 대견한지 입에 웃음이 떠나지를 않으시는거에요.
이렇게 좋아하는 것을 작년에 보낼껄 하는 약간의 후회도 들지만 시어머니가 면역이 약하니까 6살에 보내자 하고 이야기 하셔서 작년에는 제가 한글과 수를 가르쳐서 올해 보내게 되었지요.
한글과 수를 아니까 어린이집에 가서도 잘 적응을 하는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형이 다녔던 곳이라 형이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낯설지 않고 더 친근하게 어린이집을 생각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오늘도 동생이 집에 오니까 형이 동생에게 어린이집에서 하는 것을 또 이야기 해주네요.
너무 재미있게 보내다 와서 그런가 저녁을 먹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피곤한지 자네요.
내일도 아침 일찍부터 어린이집에 간다고 하니까 내일도 바쁠거 같네요.ㅎㅎㅎ
아이를 키우다보니까 정말 여러가지 일이 있네요. 오늘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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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맘
앞으로 활기찬 나날이 되시겠어요^^
답글
지혜맘
전 우리 아이(5살)가 낼 첫 등원이랍니다...것두 유치원이요
넘 어려서 어린이집을 더 보내고 싶었는데 것두 마땅치가 않아서 어쩔수 없이
보내게 됐는데....행여 가서 맘다쳐 오거나 울거나 그러진 않을까 너무너무 걱정되서인지
오늘따라 잠이 안오네요....
둘째임신 6개월째라.....워낙 바깥출입이 없던 저인지라 혹시 신경이 더 예민해져서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거나 공부시켜주지 못할거 같아 보내기는 하는데....
제가 더 초조하고 떨리는건 왜인지....ㅎㅎㅎ 아무튼 낼 입학식 무사히 마무리 하고
낼모레 등교버스를 무사히 탄다면 다행이련만.....ㅎㅎㅎ
첫등원 축하합니다~~!!!!!
답글
소천(少天)
꼭 첫등원날보면 안가겠다 우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아이들은 엄마도, 샘도 아이도 많이 힘들고 그렇던데...
아이가 좋아하니 너무 행복하신듯...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