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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늘어나는 아이… 예쁘게 잘 키우기

등록일 2006-11-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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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미운 세 살, 반항기 세 살~

고집 늘어나는 아이… 예쁘게 잘 키우기
‘미운 세 살’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세 살 난 아이들은 반항을 일삼고 청개구리처럼 행동한다. 게다가 자기가 잘난 줄 알고 혼자 할 거라며 낑낑댄다. 반항은 세 살 아이들의 특권! 성장 과정 중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이다. 자율성과 반항심이 늘어나는 세 살 아이, 현명하게 잘 돌보는 법을 소개한다.


3세 아이의 심리…
자율성과 독립심이 발달한다


세 살이 되면 걸음마와 말을 배우면서 점차 바깥 세계와의 교류가 늘어난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기 시작하며, 싫은 것은 ‘싫다’고 말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의지가 부모가 정한 룰에 의해 꺾이게 될 때 자아를 드러내는 하나의 방법으로 ‘반항’을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아이는 결코 이유 없이 반항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에게는 나름대로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있다.

01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걷는 것도 잘하고 말도 잘하게 되면서 자신의 능력에 대해 스스로 신뢰하게 된다. 주변 사람들과도 원만하게 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므로 자신이 우위에 설 수 있다고 여긴다. 이에 따라 자아도취에 빠져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엄마의 제재는 심히 불쾌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

02 스스로 해보고 싶은 자율성이 발달한다 높은 곳에서 점프를 하거나 신발을 스스로 신으려고 하는 등 자신의 능력에 대해 스스로 시험해보고 싶어 한다. ‘건강한’자율성이 발현되는 것으로 이때 다른 사람이 도와주면 거절할 뿐 아니라 자존심을 다치기도 한다.

03 독립심이 강해진다 ‘싫어’, ‘안 돼’등으로 이어지는 청개구리 심리는 부모로부터 독립하고 싶은 심리에서 튀어나오는 단어이다. 어른이 ‘그렇게 하면 안 돼’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억누르면 어른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울거나 고함치거나 화를 내는 것이다. 청개구리 심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도 누가 먼저 좋다고 이야기하면 싫다고 말하는 성향에서도 나타난다.

04 욕구에 대한 실현 의지가 강하다 자기가 갖고 싶은 물건은 꼭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원하는 것을 이루려고 한다. 특히 식욕도 강해져서 먹고 싶은 것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먹는다. 새로운 것에 대해 두려워하면서도 도전해보고 싶은 두 가지 욕구가 공존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 돼’라는 말을 듣게 되면 ‘싫어’라는 말을 하면서 행동으로 옮기려고 한다.

05 감정 기복이 심하다 자기가 생각해놓고 자기가 불안해하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다. 이랬다, 저랬다를 반복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한다. 아직까지 참는다는 것을 모르는 시기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기보다는 자신의 심리나 상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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