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이도 어린이집 다닐때 어린이집에서 사탕 같은걸 받아오면 할머니에게 "할머니, 사탕 당 떨어지실때 드세요." 하던게 생각이 나는데 민규도 오늘 어린이집에서 사탕을 받아왔는데 똑같이 "할머니, 사탕 당 떨어지실때 드세요." 하는거에요.
할머니가 당뇨 때문에 고생하시는걸 아이들도 아나봐요. 아빠와 엄마가 할머니한테 하는것을 보고 아이들도 알게 모르게 배운거 같아요.
민규도 형이 어린이집 다닐때 했던 행동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데 오늘 시어머니가 민규의 행동과 말 때문에 함박웃음을 지으셨답니다.
아! 그러면서 민규가 하는 말이 "함머니, 우리 키운 보람이 있죠?" 하는거에요.
그 말을 하고 나서 시어머니도 남편도 저도 배꼽을 잡으면서 웃었답니다.
사탕을 받아와서 엄마한테 먼저 주지 않고 할머니한테 먼저 드리는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약간은 질투가 났지만 내가 아이들을 잘 키웠구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흐뭇했답니다.
정말 오늘은 행복바이러스 팡팡 퍼트리고 싶어요. 받아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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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마미
아이 키우면서 이런부분이 보람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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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가영맘
화목한 가정을 보니 기분이 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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