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지나고 젖을 때려하니 더욱 찾는 녀석...
결국 밥보다 젖을 더 많이 먹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그렇게 모질게 젖을 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첫날...
자기 머리로 제 머리를 밀어대며 젖을 찾고
서럽게 울부짖으며 엄마의 웃옷을 제끼며 젖을 찾아헤메던 그날이 지나고
둘쨋날...
전날보다 젖을 찾는 행동은 줄었으나
잠들때는 도저히 참을 수없는 욕구에 울부짖는 녀석...
하지만 그래도 한시간여를 안아서 재웠더니
중간에 두번 살짝 깨서 낑~하고 울고 다시 자더군요
드디어 나에게도 평화가 오나부다...
안심했던 셋쨋날!!!!
낮에는 이젠 거의 젖을 찾지 않고
저도 먹을 것을 항시 상비.
녀석의 배가 쉴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그렇게 이른 밤을 맞았습니다.
너무나도 곤히 잘자는 녀석을 보면서
움하하하하하하하
승리를 자만했던 엄마...
새벽 4시 45분경에 깬 녀석은 도저히 잘 생각을 하지 않고
애미 품에서 울부짖는 것이었던 것입니다.
흐허허허허헉!!!
결국...
아이 방에 불 켜놓고 너는 놀아라 나는 잔다~
하길 한시간여...
놀다 지친 녀석은 ㅋㅋㅋ
쓰러져 자더군요. 불쌍...
그리고 어제...
새벽에 깰 녀석을 대비 아이 방에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잔 밤...
불행중 다행으로 한번 깨더니
안아주니까 다시 금방 잠들어버리네요. 휴~
그리고 오늘 아침...
쮸쮸를 주겠다 꼬셨는데도
발을 까딱대며 썩소를 날리는 녀석을 보니..
ㅋㅋㅋ
어느 정도 포기했나봅니다.
아직...
젖대신을 찾지 못해서 안아줘야하는 제 허리고생이 남아있지만...
비록...
사일여를 지낸 지금...
애미는 세균성 결막염과 지독한 기침 감기와 성대결절로 고생하고 있지만!!!!
비록...
한끼에 먹는 약이 세개에 안약을 수시로 달고 있지만...
몇일이 지나...
이젠 제법 젖을 거부하는 녀석을 보니...
웬지.. ㅡ.ㅠ
섭섭하고 서글퍼지는 이유는 뭘까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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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헌사랑
답글
하은마미
여전히 우리 아기도 젖을 물고 살아요~~ 맘마~한숟가락만~ 응~~~??
사정사정하며... 조금씩 조금씩 먹이고 있는데...
어쩜 상황이 저랑 똑같으신지... 독한맘 먹고 끊어야 하는데....
아가를 위해서 맘처럼 열심히 시도 해야겠어요~~
답글
여름향기
첫째는 둘쨰 임신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상의 위험때문에 떼게되느라 엄청 힘들었답니다..
그때는 정말 제가 울었다는...
둘째는 제가 병원에서 CT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찌찌가 아픈줄 알고 입도 되지않더군요..
두아들 모두 너무 늦게 떼어 지금은 후회합니다..
젖을 오래 먹어 면역성은 좋았으나 키가 작아서 말이죠..ㅎㅎㅎㅎ
소천님. 성공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젖을 떼어보지 못한 사람은 말을 하지말라그래...ㅎㅎㅎ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