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야기냐고요?
아빠와 작은 아들 민규가 나누는 대화에요.
요즘 김연아가 인기가 많잖아요. 그래서 아빠가 컴퓨터에서 김연아 사진을 보면서 민규에게 말하는거에요.
"민규야!, 아빠는 김연아가 엄마보다 더 이쁘고 더 좋다." 하니까 민규가 하는 말이 "아빠, 김연아보다 엄마가 더 이쁘고 더 좋아요." 그러면서 "아빠와 엄마가 뽀뽀(?)해서 형하고 내가 태어났는데 아빠가 김연아하고 뽀뽀(?)하면 아빠는 바람둥이가 되는거에요." 라고 말을 하는거에요.ㅎㅎㅎ
부자가 나누는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얼마나 웃기면서도 행복하던지...
아빠는 처음에 장난으로 말했던건데 민규는 내심 어린마음에 걱정이 되었던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바람둥이라는 말이 자세히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렴풋이 그런 뜻이 아니었을까 하고 말하는데 민규의 말을 듣고 얼마나 귀엽던지...
제가 힘들다가도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힘이 부쩍부쩍 난답니다.
남편과 큰아들, 작은 아들 이렇게 삼부자의 사랑을 받으면서 사니까요.
제가 다른데서 어떻게 이런 남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겠어요.
오랜만에 행복 바이러스를 드리는거 같네요. 민규의 말을 생각하면서 한번씩 웃고 힘든 일 다 잊어버리시면 좋을거 같아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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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가영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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