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으로 많이 알려진 책이지요?
책읽기에 한창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딸아이가 요즘은 긴 분량의 책도 거뜬히 읽어내고 있습니다.
사실 딸아이는 말도 늦게 트이고 언어 구사력도 또래의 여자아이들보다 늦어서
걱정을 많이했거든요. 그래서 택한 방법이 마음껏 독서하기입니다.
그동안은 책읽는 습관에만 매달렸는데
방학부터는 책을 읽고 간단하게나마 독후 활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읽는 양에 비해서 남기는 글은 적지만 양보다는 질로
아이의 독후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는데 주력할 참입니다.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친구를 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지요.
말로는 아이들에게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같다고 이야기 하지만
정말 장애를 가진 사람을 만났을 때 우리아이가 어떤 행동을 할까..
다신 한번 생각하게 해주더군요.
사실 주위에 몸이 아픈 친구가 있기는 했습니다.
딸이 물어보았을 때 아픈데가 있어서 그러니까
도움이 필요할 때는 잘 도와주고 다른 친구들과 똑 같이 대해주라고 했습니다.
그런 딸이 이 책을 읽고나서 영택이가 친구들을 초대해서 아무도 오지 않으니까
엉엉 우는 장면에서 책을 읽다말고 같이 울더군요.
워낙 눈물이 많은 아이라서..사실 저도 이 책을 읽고 그 대목에서 울었거든요..
책을 다 읽고 아이와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와 같이 사는 사람들 모두에게 똑같이 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나서 딸아이가 이렇게 독후 활동을 했습니다.
주인공에게 멋진 상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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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름: 문석우
위 사람은 몸이 불편한 영택이 가방을 힘들게 들고 다녀서 상장을 줍니다.
2005년 7월 20일
1학년 2반 서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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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장을 주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딸과 함께 좋은 책 한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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