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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의 하얀말을 읽고

글쓴이 맘

등록일 2005-08-02 08:10

조회수 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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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수호의 하얀말
한림 출판사
오츠카 유우조 글/아카바 수에키치 그림/이영준 옮김

넓고 넓은 풀밭으로 펼쳐진 초원의 나라 몽골사람들은 양 소 말들을 기르며 살고 있었습니다.
몽골에는 "마두금" 이라는 악기가 있는데요,악기의 맨 윗쪽이 말머리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두금이라고 한다고 해요. 거기에 숨어있는 이야기 입니다.
몽골의 초원에 수호라는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수호는 할머니와 둘이 살았고, 어른보다 일을 더 잘했습니다. 수호는 어느날 버려진 하얀말을 늑대 밥이 될까봐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너무나도 잘 돌보아 주어서 늠름한 백마로 잘 자랐습니다..
어느날 원님이 말타기대회를 열어서 1등한 자에게 공주와 결혼을 시킨다고 했습니다..
수호의 친구들이 나가보라고 해서 수호는 대회에 참가 합니다.
수호의 하얀말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1등을 했습니다.. 하지만 원님은 가난한 양치기를 보자
은화세개를 주고 말을 빼앗아 수호를 쫒아 버렸습니다.
원님이 하얀말을 타자 하얀말은 원님을 등에서 떨어뜨렸습니다.
그러자 원님은 활을 쏘아 말을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하얀말은 피와 땀을 흘리며 수호에게로 와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수호의 꿈에 하얀말은 나타나서 "내 뼈와 심줄과 털과 가죽으로 악기를 만들어 언제나 네 곁에 있을거야" 라는 말을 남깁니다.
수호는 악기를 만들었고, 하얀말이 곁에 있음을 느꼈답니다.

가슴찡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자랄때 동화책을 읽으며 가슴 찡한 적은 그다지 많이 없었던것 같아요.
수호와 햐얀말의 우정...동물과 이런 우정을 나눌 수 있다니.. 수호가 참 부럽습니다.
책을 읽은 여운도 길게 오래 남네요..
아직 저희 아이는 이 책의 깊은 뜻을 이해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랍니다.
책나무의 나뭇잎에 제목을 적으며 책을 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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