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곰이 되고 싶어요
지은이:벤트 할러
출판사: 문학동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속에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곰이 되고 싶어요]에서는 북극곰이 뱃속의 아기곰을 잃고
같은 날 에스키모 아들이 태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아기곰을 잃고 엄마곰이 너무 슬퍼하자 아빠곰은 인간의 아기를 데려옵니다.
엄마곰은 그 아기를 작은곰이라고 부르면서 사랑스럽게 키우지요.
그러나 아들을 잃은 에스키모아빠는 미친듯이 아들을 데려간 곰을 사냥하러 다니지요.
결국 아빠 손에 엄마곰은 죽고 작은곰은 아빠의 손에 이끌려 엄마에게로 가지만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 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 도망쳐 산신에게로 가서 곰이 되기위한 세가지 관문을 통과하고
인간이 아닌 곰이 되어 살기를 바랍니다.
인간인 엄마 아빠도 결국은 아들이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순리라는 것을 깨닫고 놓아줍니다.
이 책을 보고 아이에게 애니메이션으로 출시되어있는
[곰이 되고 싶어요]비디오도 함께 빌려서 보여주었어요.
사실 이 작품은 책보다 애니메이션이 먼저 나오고
다음에 이를 바탕으로 책이 출간되었어요.
책을 본 후 비디오를 보니까 책의 감동이 두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엄마곰이 에스키모아빠에게 죽음을 당하는 장면에서는
딸아이와 제가 함께 울었네요.
딸보다 눈물이 더 많은 엄마라서 너무 잘 울어서 탈입니다.
자연의 품속으로 돌아가는 작은곰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인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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