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박쥐 스텔라루나의 야간비행 - 자넬캐논 글그림
아마도 영문으로된책을 가지고 계신분도 계실테고 저처럼 한글로 번역된책을
가지고 계신분도 있으실것같아요
처음 이책을 성민이와 만나던날 ...
우리는 기대에 부풀어있었죠
아주작고 귀여운 박쥐한마리가 나뭇가지에 걸터앉아있었거든요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엄마는 없나봐요
스텔라루나의 엄마도 밤마다 아기를 안고 먹이를 찿아다니며 사랑한다 속삭여주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올빼미한마리가 엄마를 발견하고는 순식간에 공격을했어요
엄마는 있는힘을 다해 안고있던 스텔라루나를 감싸안았지만 그만 엄마품에서 떨어지고 말아요
스텔라루나의 날개는 젖은종이처럼 힘없이 늘어져 날갯짓을 할수가 없었지요
(이책은 이렇게 문장하나하나가 무척이나 서정적이게 표현이되어있어요)
엄마 어디계세요? 훌쩍이는 스텔라루나와 함께 성민이도 어느세 숨죽여 그림을 뚫어져라
바라보더니 금새 눈물이 뚝 떨어지네요...
스텔라루나는 다른새의 둥지에서 아기새들과함께 생활을 하게되요
(스텔라루나는 과일박쥐입니다.)
엄마새는 꿈틀거리는 메뚜기를 입에다 넣어주지요
스텔라루나는 정말 먹기싫었지만 너무 배가고파 눈을 딱감고 입을 크게 벌려요
그렇게 낮에는 깨어있고 밤에는 잠이들고 벌레를 먹으며 아기새들의 행동을 익혀가기시작해요
하지만 한가지 잠잘때만은 꼭 메달려자는것을 좋아했어요
어느날 아기새들이 그런 스텔라루나의 행동을 따라하게 되고
엄마새가 그걸 보게되요
엄마새는 소리치지요 아기새들에게 나쁜것만 가르친다구여
그리고 둥지안의 규칙을 따르지않으면 둥지속으로 들어올수없다구여
읽어주면서 저도 눈물이 난 장면이네요
성민이는 거의 숨을 쉬지못할정도로 눈물을 참고있더라구여
(이장면의 그림을 올려드리지못해 넘 아쉽네요)
스텔라루나는 싫은내색없이 벌레를 먹고 밤이오면 잠을자고 거꾸로 메달려있지도
않았답니다.박쥐가 아닌 아주 착한새가 되어가는것이죠
우리아이들도 저마다 성향과 재질이 다른데 혹여나 다른아이들과 비교하여
무엇이든 더 잘하도록 강요한것은 아닌지
아이가 원하는것은 다른곳에 있는데 혹 엄마의 욕심으로 키우고있는것은 아닌지
전 이책을 읽으면서 스텔라루나를 보면서 많이 생각을 하게되네요
아기새들과 스텔라루나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면서 나는법을 배우게되요
그러던 어느날 밤이찿아오는데 스텔라루나는 나는연습을 하느라 멀리까지 가게되고
아기새들은 그만 기다리다 둥지로 날아가게되요
돌아온 스텔라루나는 혼자서 잠이들게 되지요
그때 다른박쥐가 인사를 하며 왜 거꾸로있냐고 물어봅니다.
박쥐에겐 그것이 거꾸로 있는것이라구여 그리고 왜 밤에 잠을 자느냐구여
스텔라루나는 아주 혼란스러워하죠
이상한 박쥐소문을 들은 여러 박쥐들이 스텔라루나를 구경하러 모여드는데
그때 ...
스텔라루나의 엄마가 내아기...라며 스텔라루나를 꼭 안아줍니다.
그리고 더이상 벌레가 아닌 맛있는 과일을 먹게해주며 밤하늘을 나는 법을 가르쳐주지요
박쥐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보통 박쥐들은 초음파를 사용하여 이동하는것과는 달리
과일박쥐는 예리한 시각과 후각에 의지하여 비행을 한다네요
엄마를 찿은 스텔라루나는 아기새들을 찿아가요
우리는 이렇게 다른데 어떻게 똑같다고 느꼈을까?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하지요
그러나 스텔라루나의 마지막 한마디
"하지만 우리는 친구야 그거 하나만은 사실이라고" ...
스텔라루나는 엄마와함께 박쥐의모습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게 될꺼예요 그죠?
책장을 다 덮고나니 몇번이나 읽은 책인데도 오늘도 성민이는 눈물을 흘리네요
저작은 가슴에 무엇이 들었나...항상 궁금합니다.
성민이 왜 울어? 라고 물어보면
스텔라루나가 엄마를 잃어버려서 넘 슬펐어
아기새엄마가 스텔라루나 거꾸로 못있게 해서 미웠어 그럽니다.
그리고 엄마를 찿아서 넘 행복해~~나처럼~~~
가끔 제 귀를 의심할때가 있어요 언제 저런말을 배웠을까 하구여
이책은 엄마와아이의 사랑을 아주 서정적으로 표현해준 책인것같아요
보통 번역이 매끄럽지못해 원어를 읽는것이 더 낳은 책들이 많은데 이책은 어쩜
번역된 책을 읽는것이 더 가슴에 오래남는것 같아요
(ㅋㅋㅋ 영어는 아적까정 넘 힘듭니다)
성민이가 조금 더크면 엄마사랑 의 메세지와함께 친구와의 우정도 생각할수있는
책이될것 같네요
엄마인 저에게도 참 가슴벅찬 책이었답니다.
넘 아름답고 고요한 그림들을 올리지못해 못내 아쉬움이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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