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왜 파리를 먹어??..궁금해~궁금해~◆◆

글쓴이 재야랑

등록일 2005-08-05 11:49

조회수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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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한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데요..(심스 태백)*******************

할머니가 파리 한마리를 삼킵니다...
파리를 죽일려고 거미를 먹고,거미를 죽일려고 새를 꿀꺽,새 떄문에 고양이를 꿀꺽.
고양이 떄문에 개를 꿀꺽,개 떄문에 암소를 꿀꺽..암소 떄문에말을 꿀꺾.....
결국 할머니는 죽고 말았답니다~

꼴라쥬 기법의 그림이 너무나 재미있는 이 책은....내용 또한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합니다.
꽃 달린 밀짚 모자를 쓰고리본 달린 작은 망토를 입고 우산을 들고 뾰족 구두를 신은 할머니는
일살스럽기 그지 없지요.
동그란 구멍의 효과로 할머니 뱃 속을 훤히 들여다볼수 있는 것도 아주 재미있지요.
치아가 유독 건강해 보이는 할머니는 점점 큰 동물들을 먹으면서 점점 뚱뚱해지고........
마지막 말 한마리를 통째 먹고는 죽고 말지요.
눈을 감고 누워있는 할머니 그림이 나오자.......
"어?그림 이상해...이렇게~~(세로로 세우며)봐야지..."
"아니야~재야!! 할머니가 죽어서 누워있는거야!!..(다시 책을 바오 잡으며..)"
"누운거 아니야...발 좀 봐...이렇게~(그림의 할머니는 진짜 마네킹을 누윈듯이 쓰러져있답니다.ㅋㅋ)
있잖아..우산도 붕~~떠있구...(다시 세로로 세우며..)"

"그런데..엄마~ 왜 파리를 삼켰어?"
"글쎄........"
"할머니가 왜 파리를 먹었을까??"
"(표지를 보며)할머니가 입을 쩍 벌리고 있으니까 파리가 슝~들어가 버렸나봐!!"
"그걸 안 뱉고 삼켰어?왜??"
"글쎼~~"
책을 읽기 전에도..다 읽고도...재야는 파리를 왜 삼켰는지 궁금해하더군요.
개까기는 괜찮았는데.....암소를 삼키고....할머니 뱃속에 암소가 보이자......
"우하하하~~~웃긴다!!히히히~~~"
난리가 났답니다.

간단하고..간결한 문장이지만......얘기꺼리는 점말 많답니다.
"재야~파리가 뱃속에서 윙윙 날아다니네..어떻게하지?
".......안 죽었어?"
"응~꿀꺽 삼켜서 살아있어...어떻게 하지?"
".......입을 크~~~게 벌리고 칙~~~뿌려!!"
"칙??뭘 뿌려?"
"모기 잡는거...스프레이...칙~~뿌려!!"
"(허거걱!!ㅋㅋ)그럼....배가 아플텐데...그건 사람 몸에도 아주 안좋은데..."
".......아~그럼 파리채를 이렇~게 입 속으로 넣어서 철썩 잡지!!"
"ㅎㅎㅎㅎㅎㅎㅎ....파리를 잡아먹는 거미를 삼켰네..할머니는.."
"우~~웩...거미를??푸하하하~~~"

먹이 사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어떤 동물이 어떤 동물을 먹는지....누가 제일 힘이 센 동물인지...!!
"엄마~그럼......암소가 개를 먹어??"
"아니~~암소는 개보다 힘이 세구..개를 아주 싫어한데~..그래서 암소가 아마 뱃 속에서 개를 잡을껄!!"
"그럼............말이랑 암소도 싸워??"
"응~ 그런가 봐!!"

"재야~만약에 말을 삼키고도 할머니가 살아있으면 할머니는 어떻게 했을까?
"더 큰 동물을 먹어!!"
"말을 잡을 동물에 뭐가 있을까?"
".......아~호랑이!!ㅋㅋㅋ 호랑이를 꿀꺽!!하하하하......."
"우~~와..호랑이??"
"응!! 근데.호랑이가 할머니를 잡아 먹겠다..ㅎㅎㅎㅎㅎ"

아이와 함꼐 한바탕 웃을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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