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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이 본 것은? <보림출판사>

글쓴이 허행란(hangr

등록일 2005-08-05 15:10

조회수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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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그림으로 책을 본다고 하죠?
제 딸도 처름 달님이 본 것은?을 넘기고 햇님 그림을 보더니
어 엄마, 이 햇님은 왜 이렇게 생겼어? 라며 궁금해 하더라고요.
뭐랄까? 양페이지에 걸친 커다란 햇님은 아이가 보기에도 강렬해 보였나봐요.
요즘,,
우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하는 일이 있다면,,
책 제목은 꼭 아이에게 읽어보게 하는것과 읽은 책은 꼭 책을 찾아오라고 한답니다.
그럼,,
신기하게도 그 책을 찾아오더라고요..
이 책은 아이에게 반대말 개념을 이해시키는데 좋은 책인거 같아요.
또 아이랑 영어로 동물 이름을 먼저 말해본다거나,,
혹은 먼저 찾아보기도 하죠.
달님은 해님에게 이렇게 말해요.
"너는 좋겠다. 나는 세상을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라고 이야길하니까
해님이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보았어. 내가 세상 구경시켜 줄께"라고
이야길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죠. 책을 읽으면서
도시&시골, 바깥쪽&안쪽, 커다란& 작은, 앞&뒤, 무거워&가벼워, 있어&없지
뚱뚱한& 홀쪽한, 깃털& 털, 길어&짧아, 무서운&겁많은, 힘없는 &힘센
빨라& 느려등의 의미를 알 수 있어요.
또한 동물들의 이름도 자연스레 알 수 있어요..
해님이 이런 여러가지를 설명해 주면서,
난 정말 좋아.. 이세상의 모든것을 볼 수가 있으니까..
그러자 달님이 이렇게 대꾸해요..
"아니야, 너도 못보는것이 있어. 나는 밤마다 보지만, 너는 앞으로도
영영 못볼걸,,
그게 뭐냐면 바로 어둠이란다"
라고 대답해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 나는 어둠을 볼 수 있지요?"라며 물어보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그림을 그렸는데 보통 해님을 그림을 동그라미 옆 테두리를
점선을 그어놓은데 이번 그림은 사자 갈귀처럼 그렸더라고요.
그래서 "왜 해님이 이렇게 커?" 그랬더니,
딸아이 하는말,,"엄마 현지 해님이 훨씬 커요.." 그러더군요.. ^^
아이랑 책을 읽고 나서 해님이 보는것과 달님이 보는것을 말해보고
그려봤어요.
아이가 그림 그리는걸 참 좋아하거든요..ㅎㅎ
좋은 책이 생기면 아이가 자꾸만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우리딸 아이에게 그런 책이 됐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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