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말보다 울기가 먼저 앞서서 고르고 고른 삼성출판사책 "울지말고 말하렴"을
아이와 함께 아침에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주인공 아기곰의 별명은 징징이지요.
그런 아기곰 징징이가 우리아이에게 큰 교훈을 안겨주었습니다.
그건 바로 울지말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는거죠.
울면서 말하는 것보다 울지 않고 말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알아가는 듯 했습니다.
아무리 뭔가를 하고 싶어도 울면서 요구하면 안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아이가 깨달아 가는 것 같았구요.
친구에게 부모님께 혹은 누나, 언니에게 아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알게 되어 '참 얻을 게 많은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인사예절과 사회성도 배우게 되어 좋았구요.
책을 다 읽고 난 아이는
"엄마, 물 먹고 싶어요."
"엄마, 저 참 착하죠?"
"엄마, 다 했어요."
라고 또박또박 말을 하여 책의 위력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 책을 읽고 책에 대해 어른과 같은 멋진 평~은 할 수 없지만
책을 통해 깨달은 것들을 실생활에 바로 옮겨가는 모습을 볼 때
아이가 어른보다 훨씬 습득과 행동의 일치면에서 낫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생각만이 아닌 실제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진정한 독후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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