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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가 네버랜드에 갔어?◆◆

글쓴이 재야랑

등록일 2005-08-05 16:57

조회수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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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추억의 책 이벤트에 올린 나름대로 선정한 모험 시리즈중에
로빈슨 크루소를 읽었답니다.

폭풍우에 배가 침몰하고......로빈슨 크루소는 혼자 무인도에서 살아갑니다.
바다위의 섬을 향해 헤엄쳐가는 장면을 보더니........
"어"네버랜드다...!!"하는 재야!
음.......피터팬에 나오는 네버랜드 같아 보이기도 하는군요.ㅋㅋ

혼자서 염소도 기르고 농사도 짓고 집도 만들며 살아가는 로빈슨 크루소는
식인종으로부터 구출한 프라이데이와 친구가 되지요.
"엄마~식인종이 뭐야?인디언이야?"
"식인종은....사람을 잡아먹는 사람들이야..."
"잉??사람을 먹어?"
"응~"
그림을 자세히 보던 재야..........
"엄마~여기 해골 두개 있다.....두 사람 먹었나보다....."
그러더군요.

23년을 섬에서 살았다고하니........
"우~~와~~~"하며 놀라는데............23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알고 그러는지...음......
집으로 돌아가게 된 로빈슨 크루소!!
"엄마~ 그럼 염소는?안 데려가??"
혼자 남겨질 염소가 걱정인가 보네요.

아주 어렸을 때 읽은 내용이라 저도 새삼 새롭고 재미있는 시간이였답니다.
혼자서 무인도에서 살아가는 생활.......
"재야~재야도 혼자 섬에서 살게되면 어떻게 살거야?"
"혼자?......몰라~~~"
"음.......배 고프면 어떻게 할거야?"
"사과랑 바나나랑 따 먹지!!물고기도 잡아 먹구......"
"물고기?그럼.불이 있어야 익혀먹을텐데....불이 없어서 어떻하지?"
"아~그건 만들면돼지....나뭇가지를 이렇게 비벼서...오래 오래 비벼서..."
그리곤 어디서 봤는지 바닥에 나뭇가지를 대고 비비는 흉내를 냅니다.
"잉?그럼 손 많이 아프겠다......"
"장갑끼지!!"
"장갑이 없는데?"
"아~~~~그렇지......"
"그럼 밤에는 어쩌지?무서울텐데.깜깜하고.....?"
"그럼 또 불 만들지......이렇게~~(또 비빕니다..ㅋㅋ)"
"ㅎㅎㅎㅎㅎㅎ 손 퉁퉁 붓겠다..낮에도 비비고 밤에도 비비고...."
"히히히~~~~"
"그럼.....물고기는 어떻게 손질할까?칼이 없는데?"
"........이 뽑아서 써!!이는 딱딱하고 날카로우니까 칼처럼자를수 있을껄~"
"헉!!이를 뽑아???"
"응!!"
엽기........엽기..........ㅋㅋㅋ

아직은 6살 재야에겐 조금 어려운듯 합니다.
조금 더 크면.......무인도에서 생활하는게 어떨지...느끼게 될까요?
암튼,로빈슨 크루소처럼 강하고 용기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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