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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스쿨 여름방학 맛있는 책읽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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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 세번째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조약돌" |
글쓴이
돌콩맘
등록일
2005-08-05 22:58
조회수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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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조약돌
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 다산기획
요즘 날씨도 덥고 아이가 책읽기도 독립되어 함게 책 읽는 시간이 줄었는데
이 독후감 이벤트를 계기로 아이와 열심히 책을 읽고 있다.
덕분에 아이는 너무 좋아하고 나도 시간 활용을 잘 할 수 있어 좋다.
예전에 아이가 참 좋아했던 책인데 근래에는 보지 않던 책이었다.
다시 꺼내어 보니 새삼 새롭게 느껴지고 아이도 잊혀진 보물이라도 발견한양 아주 좋아한다.
처음에 이 책을 봤을때는 그림이 좀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도 너무 비현실적이라 아이가 좋아할까 걱정했지만
한동안 이 책만 보고 정말 실베스터가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 조바심을 내기도 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책을 읽으려고 했을때 이 책은 처음에는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다가 못이 된 솔로몬이라는 책이 우연히 눈에 띄어 같은 작가의 책이고
마법에 관한 책이지만 가족애가 훨씬 잘 나타난 이책을 생각해 낸것이다.
나도 보물을 찾은양 아주 조금은 기뻤다.
이 책의 내용은 마법의 돌로 인하여 실베스터가 가족과 헤어져 고통을 겪게 되고
나중에 다시 가족과 만난다는 이야기이다.
돌을 모으는게 취미인 실베스터가 어느날 요술 조약돌을 발견하게 된다.
요술 조약돌은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주는 돌이었다.
그런데 사자를 만나게 되어 놀란 나머지 바위가 되었으면하고 중얼거리게 된다.
바위가 된 실베스터는요술 조약돌을 쥘수 없게되어 게속 바위로만 있게된다.
없어진 실베스터를 엄마,아빠와 동물 친구들, 경찰까지 나서게 되어 찾지만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실베스터가 없어지자 더이상 엄마, 아빠는 행복하지 않았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된 어느날 엄마,아빠가 소풍을 가게 된다.
엄마가 바위에 걸터앉았는데 그 바위가 바로 실베스터인 것이다.
이 장면에서 아이는 굉장히 스릴을 느꼈다.
바로 실베스터인데 알지 못하면 어쩌나 조바심도 내면서....
아빠가 그 주위에서 요술 조약돌을 발견하고 "실베스터가 함께 있었으면..."하고
소원을 얘기한다. 실베스터도 같은 생각으로
그러자 실베스터는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행복해한다.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 조약돌이라는 엄청난 매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민이는 이렇게 얘기한다.
" 정민아, 요술 조약돌이 있으면 무슨 소원 빌꺼야"
" 난 아무 소원 안 빌꺼야"
"왜"
" 돌이 되면 어떡해. 엄마, 아빠도 못 만나고"
아이는 책에 푹 빠졌나보다.
소원을 얘기해라 했더니 돌이 될까 무섭다니....
처음에는 촌스럽다고 생각한 그림이 다시보니 넘 귀엽다.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이다.특히 당나귀들의 표정이 생동감있다.
아무리 멋진 요술 조약돌이 있어도 가족과 헤어진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 하나하나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감동적인 책이다.
읽어 보지 않으 분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아이도 굉장히 좋아 할 것이다.
그리고 누워 있는 아이 모습이 더 사랑스럽게 다가온다.